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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고 미주 총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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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근(46회) 동문이 CEO로 있는 

솔리스트 앙상블 보치엘레스티(Vocielesti) 21일 일요일에 연주회를 합니다.

'보치엘레스티'는 이탈리아어로 '보이스'(Voice:Voce)와 '해븐'(Heaven:Cielo)을 의미하는 복합어. 천상의 목소리라는 뜻.

KakaoTalk_20160215_145104822.jpg
Ticket: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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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중앙일보 -2016/02/15

"농익은 무대 함께 즐겨요" 
21일 보체레스티 연주회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진 공연이 열린다. 

솔리스트 앙상블 보치엘레스티(Vocielesti)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제 4회 정기 연주회(사진)'를 LA다운타운 콜번스쿨 지퍼홀(200 S. Grand Ave.)에서 연다. 

이번 연주회에는 소프라노·알토·테너·베이스 2명씩으로 구성된 보치엘레스티의 독고정화·글로리아 정안·원순일·정현주·양두석·오위영·채홍석·장상근 씨 등 중견 음악가가 피아니스트 조아라씨와 함께 연륜이 담긴 농익은 무대를 선보인다. 이들과 함께, 음악을 사사하는 학생인 소프라노 루비 박·제니 박씨가 스페셜 게스트로 나와 싱그러움과 풋풋함으로 관객에게 다가간다. 

공연은 가곡, 성가곡에서부터 오페라 아리아와 듀엣, 편곡을 통해 또 다른 느낌을 주는 국민가요까지 다양한 레퍼토리가 준비돼 있다. 

소프라노 독고정화씨는 "학생들과 함께 해 우리에겐 더욱 뜻깊다"며 "관객과 함께 즐기며 호흡하는 공연을 통해 그 의미가 더 깊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보치엘레스티는 2012년 LA지역에서 활동하는 성악가들이 모여 지역사회를 섬기는 목적으로 창단, 매년 정기 연주회와 초청 연주회를 열고 있다. 독고정화씨는 "지난해 단원 2명이 음악 박사학위를 받는, 내부적으로 좋은 소식이 있었다"며 "이 좋은 기운을 받아 한층 성숙한 음악으로 지역사회를 섬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1일 공연 티켓가격은 20달러. ▶문의: (213)479-1614, (714)476-6448 

이재희 기자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402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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