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성남고 미주 총동창회

댓글 0조회 수 14289추천 수 0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연예인 사망사고로 잘못된 "심장마비 대처방법, 서울아산병원 "이란 정보가 SNS에 돌아다녀 참고하시라 올립니다.* 

--------


심장마비, 반복해서 기침하면 정말 해결되나? 


취재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도움말 김영학(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


SNS 그 정보 사실일까? 


헬스조선 심장마비 시 자가 처치를 위해서는 반복해서 기침을 하라는 내용이 SNS와 인터넷에 떠돌고 있습니다. 심호흡과 기침은 약 2초 간격으로 심장 박동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느껴질 때까지 반복해야 한다더군요. 이렇게 하면 심호흡은 산소를 폐로 운반하는 역할을, 기침은 심장을 쥐어짜 혈액 순환을 돕기 때문에 심장 발작이 일어났을 때 병원까지 가는 동안 시간을 벌 수 있다더라고요. 더구나 이 내용은 서울아산병원에서 나온 자료라는데 사실인가요? 


김영학교수 우선 해당 자료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제공한 자료가 아닙니다. 어디서 이런 이야기가 나온 것인지 놀랍군요. 우선 심장마비란 환자가 의식을 잃은 상태를 의미하는데, 의식을 잃은 환자는 기침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심장마비가 발생하기 전, 흉통이나 혈압저하 등의 전조증상이 있기는 하지만, 증상이 나타나는 시간이 워낙 짧기 때문에 주저앉거나 도움을 청하는 것 외에는 환자가 어떤 행동을 취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물론 기침이 아예 근거 없는 방법은 아닙니다.


기침을 하면 일시적으로 복압이 올라가기 때문에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이 덕분에 맥박이 일시적으로 정상 상태로 돌아오게 됩니다. 실제로 병원에서 의사가 처치하는 중간에 심전도 측정 모니터에 서맥(맥박이 1분간 60회 이하인 경우)이 나타나면 환자에게 기침을 하게 해 맥을 정상적인 상태로 돌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환자가 의식이 있는 때에 해당합니다. 또한 환자가 기침으로 맥을 원상태로 돌리는 것은 서맥일 때만 해당하는 이야기인데, 서맥은 쉽게 나타나지 않을뿐더러 심전도 측정기를 이용하지 않는 한, 환자가 이를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심장마비 환자보다 그 주변 사람의 빠른 대처가 핵심입니다. 심근경색 환자같이 심장마비 발병 위험이 큰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환자 상태에 항상 민감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만약 심장마비 전조증상이 나타나거나 심장마비가 발생한 환자를 발견했다면, 가능한 한 빨리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119 긴급구조대를 부르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

2015/09/16/2015091601450.html 



SNS 돌아다니는 잘못된 "심장마비 대처방법" 


Wrong심장마비.jpg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기시면 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 무료 식사 대접한 종업원에 소방관들이 되갚은 온정   Dale 2015.08.10 15919
71 모든 것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남승현(40회)   Dale 2015.04.12 15673
70 마음에 드는 숫자 하나만 보내봐요~~ 이진호(40회) [1]   Dale 2015.02.05 20484
69 드론, 낚시의 트랜드를 바꾸나...   Dale 2017.01.16 16202
68 동문발의안 Proposition SNU 16-1   Dale 2016.11.19 14823
67 돈 빌려줄 때 차용증이나 녹음만큼 효력 가지는 '이것'   Dale 2018.05.19 13810
66 단점을 고치는 사람 vs 장점을 살리는 사람   Dale 2016.01.26 15136
65 다이아몬드 헤드 등산 [3]   안영기 2014.03.06 25711
64 다음 중 어느간판이 제일 이름을 잘 지은 것 같으세요? - 남승현(40회) [1]   Dale 2015.02.13 16826
63 눈물이 나도록 살아라(Live to the point of tears)   Dale 2015.01.22 16116
62 눈땔 기회를 주지않는 최고의 이색적 발레 마술을 보신적이 있나요?   Dale 2015.01.14 17049
61 노고에 대한 감사 [55]   박사익 2012.04.25 236051
60 너무 멋져요! 물방울쇼 - 이훈(36회)   Dale 2015.01.12 17564
59 내가 할 수 있을 때에 인생을 즐겨라   Dale 2015.03.05 16759
58 날로 먹은 버섯, 배 안에서 자라…내시경 찍어보니 ‘최대 7cm’   Dale 2017.03.29 14624
57 끝나지않은 전쟁 휴전70주년을 맞이하며. Freedom is not free.   Dale 2023.07.25 863
56 군대 취침 나팔소리의 유래 - 심인태(35회)   Dale 2015.06.26 22346
55 교통단속 강화…스쿨버스 무시 1,000달러   Dale 2023.04.26 1597
54 겨울 산행, 안전 산행 10가지 팁   Dale 2017.01.12 14994
53 같은 지역번호라도 '11자리' 눌러야 통화   Dale 2017.07.07 15757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 9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연락처: SungNamUSA@gmail.com

Copyright © Sung Nam High School Alumni Association of America. All rights reserved.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