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성남고 미주 총동창회

댓글 0조회 수 473추천 수 0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해군, 경술국치일에 일본과 훈련…‘다케시마의 날’에도 이러더니


일본 시네마현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제정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인 지난 2월22일 동해에서 실시한 한·미·일 해상 미사일 방어훈련에 참가한 한국 해군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맨앞), 미국 배리함, 일본 아타고함 모습. 합동참모본부 제공

일본 시네마현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제정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인 지난 2월22일 동해에서 실시한 한·미·일 해상 미사일 방어훈련에 참가한 한국 해군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맨앞), 미국 배리함, 일본 아타고함 모습. 합동참모본부 제공



대한제국이 일제에 의해 국권을 상실한 ‘경술국치일’(8월29일)에 한국·미국 해군, 일본 해상자위대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미사일 방어훈련을 실시했다.


해군은 29일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지난 24일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북한의 어떠한 발사도 금지’하는 유엔안보리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 발사 등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남방 공해상에서 해상 미사일 방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상정해 가상의 탄도미사일 표적에 대한 탐지·추적·정보공유 등 한·미·일 3국

함정의 대응 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고 해군은 설명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때 합의된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 점검도 병행했다.


훈련에는 한국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과 미국 이지스구축함 벤폴드함, 일본 해상자위대 이지스구축함 하구로

함이 참가했다.


이날 훈련은 윤석열 정부 들어 5번째 한·미·일 미사일 방어 훈련이다. 3국은 지난달에 동해 공해상에서 해상 미사일 방어

훈련을 했으며, 지난 2·4월과 지난해 10월에도 미사일 방어훈련을 한 바 있다.


이날은 대한제국이 일제에 의해 국권을 상실한 ‘경술국치일’(1910년 8월 29일)이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한·미·일

훈련이 왜 굳이 경술국치일에 실시됐느냐”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장도영 해군 서울공보팀장은 “이번 훈련은 최근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면서 “(질문에 대해) 추가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즉답을 피했다.


앞서 지난 2월 3국 미사일 방어훈련은 일본 시네마현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제정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2월22일)에 독도에서 동쪽으로 180㎞가량 떨어진 동해 공해에서 실시돼 논란이 됐다.


일본 시네마현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제정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인 지난 2월22일 동해에

서 실시한 한·미·일 해상 미사일 방어훈련에 참가한 한국 해군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맨앞), 미국 배리함, 일본 아타

고함 모습. 합동참모본부 제공이 훈련 이튿날인 지난 2월23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왜 ‘다케시마의 날’에 한·미·일 훈련을 독도에서 했느냐”고 물었다. 


이종섭 장관은 “그 전날 계획을 했었는데 그날 준비가 덜 돼서 그 다음날로 미뤄지다 보니까 우연히 그렇게 됐다”고 답했다.

해군은 ‘우연히’ 다케시마의 날에 독도 근처에서 일본과 훈련하고, ‘드릴 말씀 없이’ 경술국치일에 일본과 훈련하고 있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한겨레 신문 기사보기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기시면 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2 인덕션 vs 하이라이트 vs 가스레인지 비교   Dale 2022.04.13 4041
131 이게 바로 진정한 골반댄스   Dale 2015.01.14 16934
130 은퇴하기 좋은 가주 도시는?   Dale 2019.10.01 9799
129 윤여태 (30회) 시의원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13]  fileimage DONKIM 2013.06.12 61997
128 유태인식 화폐 금융론... - 김두기(35회)   Dale 2015.04.12 15774
127 울 선배님들 힘내시라구 오늘도 막내가 글올립니다~~♡♡ - 장상근(46회)  fileimage Dale 2015.01.13 15816
126 운전자에게 더 최악인 도시   Dale 2019.09.14 9797
125 우는 아이 젖 준다   Dale 2023.02.25 1871
124 용암지대 (하와이) [6]   안영기 2014.03.14 25982
123 오늘은 초복! 삼계탕 맛있게 드시고 힘 내세요~   Dale 2015.07.13 15193
122 오늘은 LA가 축복 받는 날~~   Dale 2015.07.18 15855
121 오늘 아침 그대에게 네 잎 클로버의 행운을 보냅니다^^   Dale 2015.02.12 16693
120 예일대학에서 5년 연구 끝에 발표한 신기한 그림   Dale 2015.03.03 17187
119 영국 BBC 21세기 가장 위대한 영화 100편   Dale 2016.08.23 15275
118 여보 사랑해 미안해   Dale 2015.02.04 17246
117 여러분의 글을 기다립니다. [3]   관리자 2012.04.23 49811
116 언론 속, 흘러간 미주 성남고 이야기들  fileimage Dale 2019.10.24 10417
115 어제 YMCA 수영장을 다녀왔습니다. 12월의 시- 이해인   Dale 2015.12.14 14554
114 어느꽃에 비교 하리까   Dale 2015.01.14 16211
» 안타까운 대한민국... 경술국치일에 일본과 훈련  image Dale 2023.08.29 47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 9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연락처: SungNamUSA@gmail.com

Copyright © Sung Nam High School Alumni Association of America. All rights reserved.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