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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30 16:17

속옷 1분 만에 말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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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1분 만에 말리기


어쩌다 깨끗한 속옷이 갑자기 없을 때가 있다. 주말에 바빠서 미쳐 세탁기를 못 돌렸거나, 출장을 갔는데 예기치 않게 일정이 길어져 가져온 속옷이 모자라는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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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과 헤어드라리어를 이용하면 1분 안에 속옷을 말릴 수 있다. [중앙포토]


이럴 때는 손빨래를 해서 급속으로 말리는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팬티 한 장 말리자고 빨래 건조기를 돌리는 것은 시간과 전기 낭비다. 출장지라면 건조기도 없다. 이럴 때 유용한 비법이 있다. 빨래 건조기 없이도 속옷을 1분 안에 말릴 수 있는 방법이다. 


속옷을 손세탁한 뒤 손으로 꼭 짠다. 호텔방에 있는 수건 위에 속옷을 평평하게 펼친 뒤 한쪽 끝에서부터 수건을 돌돌 만다. 속옷과 속옷이 맞닿지 않고, 수건과 속옷이 켜켜이 밀착되도록 한다. 마치 김밥을 말듯이 둥글린다. 김밥 모양이 된 수건의 양쪽 끝을 잡고 빨래를 짜듯이 비튼다. 속옷 안에 남은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과정이다.


수건을 편 다음에는 쪼글쪼글 주름진 속옷을 손바닥으로 두드린다. 수건 네 귀퉁이를 손으로 잡아서 모으면 가운데 볼록한 공간이 생긴다. 속옷을 넣고 헤어 드라이어를 쬔다. 뜨거운 공기를 수건 안에 가두는 원리라 속옷 마르는 속도가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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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


비닐 봉지를 쓸 수도 있지만, 헤어드라이어의 성능이 세면 혹시 녹아 내릴까 하는 불안감이 생길 수 있다. 때론 악취가 생기기도 한다. 수건은 재질도 면이고, 네 귀퉁이 사이로 바람이 빠져나가기도 하기 때문에 안전하다. 헤어드라이어 성능에 따라 다르지만, 1분이면 속옷이 바삭하게 마른다. 스타킹에도 응용할 수 있다.

 

박현영 기자 hypark@joongang.co.kr


http://news.joins.com/article/21425775?cloc=joongang|home|newslist1#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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