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성남고 미주 총동창회

댓글 0조회 수 896추천 수 0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해군, 경술국치일에 일본과 훈련…‘다케시마의 날’에도 이러더니


일본 시네마현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제정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인 지난 2월22일 동해에서 실시한 한·미·일 해상 미사일 방어훈련에 참가한 한국 해군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맨앞), 미국 배리함, 일본 아타고함 모습. 합동참모본부 제공

일본 시네마현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제정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인 지난 2월22일 동해에서 실시한 한·미·일 해상 미사일 방어훈련에 참가한 한국 해군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맨앞), 미국 배리함, 일본 아타고함 모습. 합동참모본부 제공



대한제국이 일제에 의해 국권을 상실한 ‘경술국치일’(8월29일)에 한국·미국 해군, 일본 해상자위대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미사일 방어훈련을 실시했다.


해군은 29일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지난 24일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북한의 어떠한 발사도 금지’하는 유엔안보리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 발사 등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남방 공해상에서 해상 미사일 방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상정해 가상의 탄도미사일 표적에 대한 탐지·추적·정보공유 등 한·미·일 3국

함정의 대응 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고 해군은 설명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때 합의된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 점검도 병행했다.


훈련에는 한국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과 미국 이지스구축함 벤폴드함, 일본 해상자위대 이지스구축함 하구로

함이 참가했다.


이날 훈련은 윤석열 정부 들어 5번째 한·미·일 미사일 방어 훈련이다. 3국은 지난달에 동해 공해상에서 해상 미사일 방어

훈련을 했으며, 지난 2·4월과 지난해 10월에도 미사일 방어훈련을 한 바 있다.


이날은 대한제국이 일제에 의해 국권을 상실한 ‘경술국치일’(1910년 8월 29일)이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한·미·일

훈련이 왜 굳이 경술국치일에 실시됐느냐”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장도영 해군 서울공보팀장은 “이번 훈련은 최근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면서 “(질문에 대해) 추가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즉답을 피했다.


앞서 지난 2월 3국 미사일 방어훈련은 일본 시네마현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제정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2월22일)에 독도에서 동쪽으로 180㎞가량 떨어진 동해 공해에서 실시돼 논란이 됐다.


일본 시네마현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제정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인 지난 2월22일 동해에

서 실시한 한·미·일 해상 미사일 방어훈련에 참가한 한국 해군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맨앞), 미국 배리함, 일본 아타

고함 모습. 합동참모본부 제공이 훈련 이튿날인 지난 2월23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왜 ‘다케시마의 날’에 한·미·일 훈련을 독도에서 했느냐”고 물었다. 


이종섭 장관은 “그 전날 계획을 했었는데 그날 준비가 덜 돼서 그 다음날로 미뤄지다 보니까 우연히 그렇게 됐다”고 답했다.

해군은 ‘우연히’ 다케시마의 날에 독도 근처에서 일본과 훈련하고, ‘드릴 말씀 없이’ 경술국치일에 일본과 훈련하고 있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한겨레 신문 기사보기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기시면 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2 '다운페이 보조' 활용 22세 청년도 집 샀다   Dale 2019.05.22 11521
131 '독립운동은 못 했어도, 일제 불매운동은 한다'  fileimage Dale 2019.07.21 12352
130 방 다니엘(24회) 동문, 고희 생일 파티  fileimage Dale 2018.04.24 13358
129 직장인 체감 퇴직 연령 ‘○○세’…IT직종 퇴직연령 가장 낮아   Dale 2018.04.26 13397
128 서울의 '핫플레이스'는 여기  fileimage Dale 2018.05.06 13436
127 돈 빌려줄 때 차용증이나 녹음만큼 효력 가지는 '이것'   Dale 2018.05.19 13873
126 방다니엘 동문의 친구가 전하는 칠순잔치 축사   Dale 2018.04.29 14026
125 주의!! SNS 잘못된 심장마비 대처방법  fileimage Dale 2017.10.31 14313
124 CNBC '대박주식' 소개 관심   Dale 2017.02.24 14499
123 아직 미국은 살기 괜찮은 나라 ~  fileimage Dale 2016.03.31 14633
122 방다니엘(24회) 선배님, 라디오코리아, 실버는 즐거워 프로그램에....  file Dale 2016.09.24 14684
121 날로 먹은 버섯, 배 안에서 자라…내시경 찍어보니 ‘최대 7cm’   Dale 2017.03.29 14689
120 장상근(46회) 동문 음악회에 다녀와서 - 김일대(40회)  fileimage Dale 2016.02.21 14742
119 Hello! [2]  fileimage Jangachie 2015.04.04 14756
118 어제 YMCA 수영장을 다녀왔습니다. 12월의 시- 이해인   Dale 2015.12.14 14834
117 South Dakoda (Badland State Park)   冬木 2015.01.31 14841
116 자동차 등록 스티커 도난, 조심하세요~  fileimage Dale 2016.02.14 14851
115 동문발의안 Proposition SNU 16-1   Dale 2016.11.19 14852
114 사고로 팔다리 부러진 채 모유수유…구급대 울린 ‘모성’  fileimage Dale 2016.03.24 14855
113 순국선열님들~ 못난 후손들이 머리 숙여 반성하며, 감사드립니다 ~  fileimage Dale 2016.06.26 14884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 9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연락처: SungNamUSA@gmail.com

Copyright © Sung Nam High School Alumni Association of America. All rights reserved.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