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성남고 미주 총동창회

댓글 0조회 수 10105추천 수 0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얼마전에는 "4년간 주인을 기다리던 반려견"이란 충견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 오늘은 12년을 잃어버린 반려견을 찾는 주인에 대한 글을 올립니다.


사람을 잃어버렸어도, 12년이면 보통 잊고 살텐데... 

반려견을 잊지 않고 찾는 이 사람... 정말 감동입니다 ~~ 


---------------------

몸에 심은 마이크로칩 덕분에 보호자와 재회 가능


AKR20191013008500009_01_i.jpg


AKR20191013008500009_02_i.jpg


미국에서 집을 잃은 조그마한 반려견이 12년 만에 약 1800㎞ 떨어진 곳에서 발견돼 보호자와 극적으로 상봉했다.


12일 AP통신과 UPI통신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한 반려견 보호소에서는 전날 감동적인 만남이 있었다.


지난 2007년 플로리다에서 사라졌던 14살의 폭스테리어 종 반려견 '더치스'(Dutchess)가 보호자인 캐서린 스트랭을 12년에 만난 것이다.


더치스가 처음 사라졌던 플로리다에서 이번에 발견된 피츠버그까지는 무려 1130 마일(약 1818㎞)이나 떨어졌다.


스트랭은 더치스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는 곧바로 이틀간 차를 몰아 달려왔다.


스트랭은 이토록 오랜 시간이 흘러 더치스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는 믿을 수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트랭에 따르면 2007년 2월 28일 자신의 아들이 학교에서 돌아와 대문을 열자 더치스가 바로 뛰쳐나갔다. 그 이후로는 그들은 다시 만나질 못했다.


스트랭은 당시 분주한 거리 가까이에 살았던 만큼 더치스가 차에 치이거나 누군가의 손에 넘어갔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더치스가 사라진 뒤 수 주 동안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매일 반려견 보호소를 찾았다.


한편으로는 더치스 몸에 심어진 마이크로칩의 연간 요금을 계속 내고, 이사할 때면 연락처를 새로 고쳐놓으며 재회의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결국 스트랭에게는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더치스는 지난 7일 한 창고 밑에서 굶주린 채 떨면서 발견됐다. 발톱도 길어 손질이 필요한 상태였다.


창고 소유자는 더치스를 보호소로 데려갔고, 보호소 직원들은 마이크로칩을 발견해 원래 보호자인 스트랭의 연락처를 찾을 수 있었다.


스트랭은 더치스를 만난 뒤 "그들은 여러분들의 아이들과 같다. 희망을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7677200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기시면 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2 인덕션 vs 하이라이트 vs 가스레인지 비교   Dale 2022.04.13 4039
131 이게 바로 진정한 골반댄스   Dale 2015.01.14 16927
130 은퇴하기 좋은 가주 도시는?   Dale 2019.10.01 9796
129 윤여태 (30회) 시의원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13]  fileimage DONKIM 2013.06.12 61985
128 유태인식 화폐 금융론... - 김두기(35회)   Dale 2015.04.12 15771
127 울 선배님들 힘내시라구 오늘도 막내가 글올립니다~~♡♡ - 장상근(46회)  fileimage Dale 2015.01.13 15812
126 운전자에게 더 최악인 도시   Dale 2019.09.14 9795
125 우는 아이 젖 준다   Dale 2023.02.25 1867
124 용암지대 (하와이) [6]   안영기 2014.03.14 25977
123 오늘은 초복! 삼계탕 맛있게 드시고 힘 내세요~   Dale 2015.07.13 15186
122 오늘은 LA가 축복 받는 날~~   Dale 2015.07.18 15844
121 오늘 아침 그대에게 네 잎 클로버의 행운을 보냅니다^^   Dale 2015.02.12 16688
120 예일대학에서 5년 연구 끝에 발표한 신기한 그림   Dale 2015.03.03 17182
119 영국 BBC 21세기 가장 위대한 영화 100편   Dale 2016.08.23 15271
118 여보 사랑해 미안해   Dale 2015.02.04 17240
117 여러분의 글을 기다립니다. [3]   관리자 2012.04.23 49797
116 언론 속, 흘러간 미주 성남고 이야기들  fileimage Dale 2019.10.24 10413
115 어제 YMCA 수영장을 다녀왔습니다. 12월의 시- 이해인   Dale 2015.12.14 14542
114 어느꽃에 비교 하리까   Dale 2015.01.14 16207
113 안타까운 대한민국... 경술국치일에 일본과 훈련   Dale 2023.08.29 470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 9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연락처: SungNamUSA@gmail.com

Copyright © Sung Nam High School Alumni Association of America. All rights reserved.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