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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고 미주 총동창회

2023.02.25 20:19

우는 아이 젖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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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토요일) 늦은 밤에 인터넷쇼핑몰 C사에서 물건을 2개 주문했다


rocket.jpg


16,990원짜리 헤어드라이어를 주문하려고 하니, 


2,810원 이상 추가해서 19,800원 이상 구매해야 무료로 로켓배송을 받을 수 있다는 화면이 나왔다.  


그래서 3,360원짜리 라면을 추가해서 무료로 구매했다. 


배송은 (화) 2/28 도착 보장이라고 나왔다.



26일(일요일) 아침 9시경, 헤어드라이어 구매를 취소했다. 


제품이 사용용도에 잘 안 맞을 것 같았다.


추가 구매한 라면 3,360원에 대해 배송료가 부과될까봐, 이것도 취소했다.


구매취소 내용을 자세히 보니, 

헤어드라이어: 반송료 2,500원

라면: 반송료 2,500원

각각 부과됐다.


토요일 밤 12경에 주문해서, 일요일 아침 9경에 주문 취소했는데,


취소 품목 각각에 반송료를 부과하는 것이 문제 있다는 생각이 들어 C사에 전화를 했다.


C사 고객센터는 회사규정이 그렇다고면서 반송료를 구매 품목마다 부과한다고 한다.


cancel.jpg


구매할 때는 일정금액 이상 되어야 무료 배송된다고 안내화면 띄우면서..


구매 취소할 때는 반송료 부과된다는 안내화면 없이 그냥 부과한다...


이건 아니다 싶어 다시 전화했다.


860원 환불 받으려고 반송료 2,500원 내고 3,360원짜리 라면 구매 취소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구매할 때는 추가 구매하라고 안내화면 띄우면서

취소할 때는 배송료 부과된다는 안내화면 왜 안 띄우냐...


이건 C사의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

이런저런 항의를 했다.


그랬더니 고객센터에서 본사에 시스템  문제 제기하겠다면서 배송료를 캐시쿠폰으로 5,000원 전액 환불해줬어요~



미국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1베드룸 아파트 렌트 했는데, 냉장고가 모텔처럼 1m 높이 정도 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관리사무실에 일반 가정용 냉장고로 바꿔 달라고 요구했다.


하루 이틀 있다 나가는 모텔, 호텔도 아니고 1년 계약하고 생활하는 건데...


그랬더니 자신도 불편한거 안다면서, 흔쾌히 바꿔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왜 미리 안 바꾸냐 물으니, 돈 드는데 어떻게 자기네가 스스로 바꾸느냐고..


그럼 그 동안 아무도 문제 제기 안 했냐고 물었더니, 아무도 안 했다고, 네가 처음이다고....


에고...

문제 있으면서 말해야지, 

왜 말 안 하고 가만히 있는지..


옛말: 우는 아이 젖 준다 ~


문제 있으면, 아니다 싶으면, 

가만 있지 말고 말하고 삽시다 !~

내 권리 내가 지키며 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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