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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고 미주 총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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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일본 아베총리에게 과거사 사죄를 촉구하는 LA 데모에 참가했습니다.

아베 총리가 연설하는 LA 다운타운 빌트모어 호텔로 가기위해 LA한인회에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전세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누군가 제 이름을 불렀습니다.


미주 성남고 총동문회 홍사해(30회) 회장님과 심인태(35회) 부회장님이었습니다.

회장님과 부회장님을 보는 순간, 역시 우리 성남고 "의생의사" 정신이 살아 있구나하는  생각에 회장님과 부회장님이 오늘따라 더 커다라게 보였습니다.


형님들 존경합니다~~

동문회 회장, 부회장, 회원...그러면 동문회 행사 !

미주 성남고 총동문회, 아베총리 규탄대회 참석하여 과거사 사죄 촉구를 외치다 !!

LA 아베규탄 대회로 이동하는 전세버스에서
옆에 앉아 있던 공군 전우회 한분이 우리 이야기를 듣고, 성남고, 김석원 장군 학교 아니냐고 말씀하시며, 한 일화를 들려 주셨습니다.

나는 공군이지만, 김석원장군을 존경한다며.....


그분 형이 포항전투때 전사하셨는데, 그때 김석원장군이 사단장이었다.


위급한 상황에서 주민들은 생각하지않고 빨리 철수 해야한다고 우기는 미군 대령을 권총손잡이로 머리를 때린 일화..


2만명의 군인, 경찰, 공무원, 피난민을 한명의 희생자 없이 철수시킨 일화 등을 들려 주셨다.


(김석원장군의 포항전투 일화: http://egloos.zum.com/parizal/v/3499772 )


(참고: 금성천의 한국전쟁사 - 김석원 장군 이야기: http://parizal.egloos.com/category/김석원 장군 이야기)


자랑스런 설립자 김석원장군의 일화를 들으며, 어깨가 으쓱해진 기분으로 LA 아베규탄 장소에 도착했다.

Abe Liar !
Apologize Now !

규탄장소에 모인 500 여명의 시위대는 "아베 사죄하라" 구호를 외치며 아베의 과거사 사죄를 촉구했다.

미주 성남고의 자랑, 미스 성남 김철주 (김철주(31회) 전동문회장 부인), 영 김 캘리포니아 하원의원께서 참석하여,


한국인으로서, 한 여성으로서, 딸을 가진 어머니로서, 일본의 위안부 만행을 성토하며, 일본의, 아베총리의 과거사 사죄를 촉구하였다.


아베 사죄 촉구 데모는 한인뿐만 아니라, 중국계, 필리핀계, 일본계, 그리고 미국인 등 500 여명이 모여 한 목소리로 아베의 과거사 사죄를 촉구했다.


다운타운에서 데모를 마치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심인태 부회장님이 형수님과 주고 받는 카톡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 우리 남편이 자랑스러워요" 형수님 글...

저는 부회장님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형수님! 정말 멋지세요~~

한인타운으로 돌아온 시간이 점심시간.

회장님은 일이 있으셔서 가시고, 심부회장님이 점심을 사주신다고해서 남승현(40회)에게 전화했습니다.


함께하지 못해 아쉬워하던 승현이가 쏜살같이 나왔습니다.


심부회장님, 승현이와 아베규탄대회 이야기하며 점심을 하고, ACE증권에 다니는 승현이 사무실(미주 성남고 총동문회 사무실)을 처음 방문했습니다.

미주 성남고 총동문회
3600 Wilshire Blvd, #2000
Los Angeles, CA 90010

한인타운 중심에 있는 3600 Wilshire, BBCN Bank 건물 20층. 고층이라 한인타운이 한 눈에 들어오는 전망이 좋았습니다.

우리 미주 성남고 총동문회가 자리를 잘 잡았네요. 한인타운 중앙, 최고층...!!
중앙, 고층에서 한인타운을 내려다 보는 미주 성남고 총동문회~~

의생의사 정신이 살아있는 성남고!
제가 성남고 동문이란 것이 자랑스럽게 느껴지는 금요일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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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태부회장(35회), 홍사해회장(30회), 김일대(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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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 캘리포니아 하원의원 (김철주(31회) 전 동문회장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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