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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남승현 on Jun 2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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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                                 06-29-2012

 

만족스런 유럽정상회의 결과로 급등세를 보이며 출발한 뉴욕증시는  

오늘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들이 대체로 부진함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상승흐름에는 커다란 영향을 주지 않고 이 시각 현재에도 주요지수가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다우지수는 215p 상승한 12,817p, S&P 지수는 25p 상승한 1,354p, 나스닥 지수는 61P 상 승한 2,910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럽 지도자들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스페인ㆍ이탈리아 은행들에 대한 자본 확충을 위해 유로안 정화기구(ESM)를 통해 직접 자금을 지원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이는 스페인ㆍ이탈리아 정부가 부채를 늘리지 않고도 이들 나라의 은행 자본을 확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럽 은행권 위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받아들여지며 시장에 강력한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유럽연합(EU) 정상들은 29일까지 이틀간 정상회의를 한 결과 "은행과 정부 부채 사이에 악순환을 끊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같은 합의안을 발표했는데, 성명서에 따르면 우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올해 말까지 통합 은행감독기구를 설립하도록 했고, 기구 설립에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주 도적으로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효율적인 단일 감독기구가 확립되면 유럽안정화기구(ESM) 가 역내 은행들에 직접 자본을 확충해주는 가능성이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는 7월부터 가동되는 유럽안정화기구(ESM)는 기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을 대체해 출범하는 기구로 유로존 회원국을 지원하는 유럽판 국제통화기금(IMF) 기능을 하게 되는데, 대출 여력도 최고 5000억유로로 기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대출 여력에 비해 2배로 늘어납니다.

 

이와 함께 유럽연합(EU)지도자들은 1200억유로 규모에 달하는 경기 부양책에도 합의하여 그동 안 시장을 괴롭혀 온 유로존의 불안감을 한층 덜어냄으로써 시장참여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며 급등세를 시현하게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한편, 개장전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들은 유럽발호재에 묻혀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5월 개인소득은 시장의 예상치인 전월대비 0.1% 증가를 웃도는 0.2% 증가를 기록했으나, 개인지 출은 시장의 예상치인 전월대비 0.2% 증가에 못미치는 0.1%증가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개장 후 발표한 경제지표들도 유럽발 호재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분위기를 바꿔놓을 만한 별다른 특이내용이 없었습니다.

시카코지역의 제조업경기동향을 나타내는 6월 시카고 PMI는 전월대비 다소 개선된 52.9를 기록 하며 시장의 예상치인 53.0에 부합한 수준을 기록했고, 미시간대학이 발표하는 미시간 소비심리 지수는 73.2로 시장의 예상치인 74.1을 밑돌았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어제 하락 폭이 컸던 금융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한인은행들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미은행은 전일대비 27센트 상승한  10 41센트를 기록하고 있고, 윌셔은행은 10센트 상승한 5 40센트, 비비시앤은 37센트 상승한 10 98센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에이스증권 남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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