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뉴스 : 오전 7시 30분 현재] 08-14-2012
오늘 뉴욕증시는 미국의 소매판매의 호조에 힘입어 주요지수가 모두 상승세로 출발하여, 이 시각 현재 여전히 강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다우지수는 30p 상승한 13,198p, S&P 지수는 3p 상승한 1,407p, 나스닥 지수는 6P 상승한 3,028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장 전 발표한 지난 7월 중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8%증가하면서 주춤거리던 미국의 소비경기가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장에 호재요인을 제공 했습니다. 특히, 시장 예상치인 0.3% 증가를 크게 웃돌았고, 앞선 6월의 0.7% 감소에서 증가로 급선회하였으며, 넉 달 만에 처음 반등하면서, 증가율도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지난 2분기중 17개 유로존 회원국들의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0.2%로 1분기 때의 제로(0) 성장보다 더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별로는 최대 경제국인 독일이 0.3%의 플러스 성장을 지속했지만, 프랑스가 전기 와 같은 수준에 머물며 3분기 연속으로 정체양상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는 -0.7%, 스페인 -0.4%, 포르투갈 -1.2% 등 유로존 대부분 지역에서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유로존 성장도 계속 후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독일의 경우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2% 성장보다 높았고, 프랑스도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2% 증가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들 주요국의 선방이 오히려 시장에는 위 안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다음주 국채 만기상환을 앞두고 있는 그리스가 단기 국채 발행에 성공하면서 일단 한 고비를 넘긴 점도 투자자들의 심리를 안정시키는 요인입니다. 그리스정부가 입찰을 통해 13주 만기인 단기 국채 40억6천만 유로어치를 무사히 발행함으로써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의 자금 지원이 없는 가운데서도 다음 주 만기가 돌아오는 국채를 무사히 상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초원자재업종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소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융, 소비재 업종 등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오늘 한인은행들은 일제히 강세입니다.
한미은행이 9일 연속상승을 이어가며 전일 대비 04센트 상승한 12불 86센트를 기록하고 있고, 윌셔은행은 03센트 상승한 6불 43센트, 비비시앤은 10센트 상승한 12불 04센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에이스증권 남승현입니다.
남승현2012.08.2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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