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2 라디오 K 1230( 우리방송 ) 모닝뉴스 7시 30분 생방송 증권시황 원고

by 남승현 on Aug 0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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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 : 오전 7 30분 현재]            08-02-2012

 

잇따른 통화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감으로 큰 폭 하락세 출발한 뉴욕증시는 점차적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이 시각 현재 주요지수가 다소 낙 폭을 줄이고 혼조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다우지수는 40p 하락한 12,928p, S&P 지수는 4p 하락한 1,370p, 나스닥 지수는 8P 상승한 2,928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시장의 관심을 모은 유럽중앙은행 드라기 총재의 기자회견은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친 결과를 내 놓으면서 시장에 악재로 작용하며 개장 직 후 큰 폭의 지수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금리를 인하하지 않고 기준금리를 0.75%로 유지한 데 이어, 수주일 내에 국채매입을 시행할 수 있다고 밝혔을 뿐 즉각적으로 국채매입에 나서겠다고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이에 대한 실망매매가 이어지며 지수 하락의 주 원인이 되었습니다. 영국의 중앙은행도 통화정책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개장 전 발표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6 5천 건으로 시장의 예상 치에는 부합했지만, 지난주의 35 7천 건보다는 8천 건이 증가하여 여전히 고용시장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한편, 어제 발표한 미국 연준의 버냉키 의장이 발언도 시장이 예상했던 데로 부양책과 관련된 별다른 언급내용이 없었고 종전의 입장대로 필요 시 시장에 조치를 취한다는 수준에 머무름에 따라 어제 시장 후반부의 거래움직임에는 부정적 요인을 제공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살펴볼 때, 금주에 연이어 진행된 미국과 유럽의 통화회의에서 시장은 부양책을 기대했으나 결과적으로는 별다른 내용 없이 실망스런 결과로 나타남에 따라 이에 대한 실망매가 이어지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드라기 총재의 적극적 시장개입의지와 미국 연준도 필요 시 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는 의사표시는 시장에 하락을 저지하는 일종의 지지대 역할을 하고 있어 저가매수세도 꾸준히 유입되는 모습입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소 폭의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에너지, 제약업종 등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 낙 폭이 컸던 한인은행들은 오늘 강 보합세를 기록 중입니다.

 

한미은행은 전일 대비 13센트 상승한 10 91센트를 기록하고 있고, 윌셔은행은 03센트 상승한 6 25센트, 비비시앤은 00센트 상승한 11 17센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에이스증권 남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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