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 (화) 페덱스 실적전망 하향이 악재로 부각되며 약세 중..

by 남승현 on Sep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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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 : 오전 7 30분 현재]            09-18-2012

 

뉴욕증시가 경기관련주인 페덱스의 실적전망 하향이 악재로 부각되며 전반적으로 

주요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현재 다우지수는 3p 하락한 13,549p, S&P 지수는 3p 하락한 1,457p, 나스닥 지수는 4p 

하락한 3,174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계 경기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페덱스는 개장전 실적발표에서 1주당순이익이

$1.45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1.40를 상회했지만, 글로벌 경기둔화로 향후 실적

전망치를 낮추면서 시장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주요 외신은 수출 기업뿐만

아니라 경기 둔화에 상관없었던 버버리 등 럭셔리 전문기업들도 실적이 전방위적으

로 떨어지고 있다고 전하고 있으며, 월가에서는 3분기 미국 대기업 실적이 2009

이후 처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등 펀더멘탈측면에서는 부정적인 요인들이

많이 부각되고 있어 이러한 점들이 투자심리를 약화시키며 조정의 빌미를 제공했습

니다.

 

아직까지는 유럽중앙은행(ECB)과 연준의 부양책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하지만,

미국 경제 지표의 부진이나, 주요 기업의 실적 둔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3

양적완화(QE3) 효과가 예상보다 일찍 사라질 수 있는 것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

. 

 

한편, 지난 2분기중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규모가 1174억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종

1373달러에서 1336억달러로 하향 조정된 1분기 적자폭을 밑돈 것은 물론, 시장

에서 예상했던 1255억달러보다 적은 수치이며, GDP대비 적자규모도 전분기의 3.5%

보다 크게 낮아진 3.0%를 기록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미국의 2분기 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큰 폭으로 개선된 점은 지수의 낙폭을 제한하는 요인입니다.

 

또한, 8월중 미국 주택시장지수는 40을 기록했는데, 이는 앞선 7월 확정치인 37보다

높은것은 물론 시장에서 예상했던 전망치인 38보다 높은 수준이며, 지난 2006 6

월 이후 무려 6 2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주택 경기의 회복기대감을 높였습

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소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 에너지

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현재 한인은행들은 혼조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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