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7 (월) 제조업 경기지표 부진으로 약세 중....

by 남승현 on Sep 1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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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 : 오전 7시 30분 현재]            09-17-2012

 

뉴욕증시가 제조업 경기지표의 부진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다우지수는 18p 하락한 13,575p, S&P 지수는 2p 하락한 1,462p, 나스닥 지수는 9p 하락한 3,174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뉴욕 제조업경기를 보여주는 9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마이너스(-)10.41을 기록하며 두 달 연속 경기 위축 세를 이어갔고, 3년 5개월 만에 최악의 상황을 보이며 제조업 경기가 둔화되고 있음을 재확인시켜줬습니다. 이는 앞선 8월의 -5.85는 물론, 시장에서 예상했던 -2.0을 크게 하회한 수치로 시장에는 악재요인입니다.

 

또한, 지난 주말 열렸던 유로존 재무장관들의 비공개 회의에서 스페인과 그리스 관련 해법을 도출하지 못했고, 연준의 3차 양적 완화 약발이 점차 떨어지고 있는 것도 시장의 약세요인입니다.

 

한편, 애플의 ‘아이폰5’가 선 주문 첫날, 이전 모델의 두 배 규모인 200만대나 팔리면서 애플 주가가 1% 가까이 상승하고 있고, 사상 최고치인 700달러 대에 근접하고 있는 점은 다소 시장에 위안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약과 기술. 에너지 업종 등은 소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기초원자재, 소비재, 금융업종 등은 소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한인은행들은 대체로 약세입니다.

 

한미은행은 현재 전일 대비 10센트 하락한 12불 97센트를 기록하고 있고, 윌셔은행은 13센트 하락한 6불 54센트, 비비시앤은 20센트 하락한 12불 81센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에이스증권 남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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