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 (월) 중국 무역수지 악화로 약세 기록 중...

by 남승현 on Sep 0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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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 : 오전 7시 30분 현재]            09-10-2012

 

오늘은 뉴욕증시가 별다른 경제지표발표가 없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이번 주 수요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추가부양책 실시여부에 관망세를 보이면서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현재 다우지수는 16p 하락한 13,290p, S&P 지수는 1p 하락한 1,436p, 나스닥 지수는 10P 하락한 3,126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가 실망스러운 성적을 내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높인 것도 시장의 부담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중국은 8월 수출이 2.7% 증가에 그치고, 수입이 2.6% 하락하는 등 저조한 무역수지 결과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마찬가지로, 부진한 경제지표로 인해 중국정부가 부양책을 추진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며 오히려 중국증시가 어제 상승 마감했다는 점에서, 뉴욕증시가 현재, 하락 폭이 제한적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고, 철강 주, 대형금융주 등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업종별, 종목별,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업종별로는 다소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기초원자재, 에너지업종 등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한인은행들은 대체로 약세입니다.

 

한미은행은 현재 전일 대비 05센트 하락한 12불 74센트를 기록하고 있고, 윌셔은행은 01센트 하락한 6불 49센트, 비비시앤은 05센트 하락한 12불 73센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에이스증권 남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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