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1(금) 라디오 K 1230( 우리방송 ) 모닝뉴스 7시 30분 생방송 증권시황 원고

by 남승현 on Aug 3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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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 : 오전 7 30분 현재]            08-31-2012

 

뉴욕증시가 그 동안 시장이 기다리던 벤 버냉키 연준(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세로 출발했지만, 7시부터 시작된 조금 전 연설에서 버냉키의장이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은 없다고 언급함에 따라 주요지수가 마이너스까지 하락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으나 현재 다시 회복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다우지수는 98p 상승한 13,099p, S&P 지수는 7p 상승한 1,408p, 나스닥 지수는 12P 상승한 3,061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버냉키 의장이 지난 2010 8월 잭슨 홀에서 밝혔던 2차 양적 완화(QE2) 조치로 이날 이후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 & P) 지수가 이듬해 4월까지 30% 상승했던 달콤한 기억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몇 주간 투자자들은 버냉키 의장의 양적 완화 발표를 기대하며 시장을 관망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잭슨홀 연설에서 밴 버냉키 의장은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peration Twist)' , 중앙은행이 장기국채나 모기지채 등을 사들이고 단기채를 팔아 장기 금리를 낮춰 경기를 진작시키는 정책 수단이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더 이상의 3차양적 완화는 없다고 발언하였습니다. 

 

시장은 연설 즉시 실망감에 일시적으로 하락했으나 곧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역으로 생각해보면 부양책을 실시하지 않을 정도로 아직 미국 경제가 견딜만하다는 증거이기도 하고 어제 베이북에서처럼 점차적으로 경기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

한편, 오늘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로서, 시카고지역의 제조업경기동향을 나타내는 8월 시카고 PMI 53.0을 기록하며 시장이 예상한 53.8은 물론 지난달의 53.7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내면서 부진함을 보였습니다. 반면, 8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 확정치는 74.3으로 시장예상치인 73.6을 상회했고, 7월 공장주문도 지난달의 -0.5%는 물론, 시장예상치인 2.0%를 크게 상회한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인 강세속에 에너지, 기초원자재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현재 한인은행들도 혼조세입니다.

 

한미은행은 현재 전일 대비 04센트 하락한 12 45센트를 기록하고 있고, 윌셔은행은 04센트 상승한 6 20센트, 비비시앤은 05센트 상승한 12 55센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에이스증권 남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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