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3( 목) 라디오 K 1230( 우리방송 ) 모닝뉴스 7시 30분 생방송 증권시황 원고

by 남승현 on Aug 2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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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 : 오전 7 30분 현재]            08-23-2012

 

개장직후 소 폭 하락으로 출발한 뉴욕증시가 시간이 흐르면서 이 시각 현재 주요지수의 하락 폭이 좀 더 커졌습니다. 부양에 대한 기대가 약화되고 주간고용지표가 악화된 것이 주원인입니다.

 

현재 다우지수는 64p 하락한 13,109p, S&P 지수는 5p 하락한 1,407p, 나스닥 지수는 16P 하락한 3,057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 공개된 지난 731~81 FOMC의 회의록에 따르면 많은 위원들은 '지속적이고 상당한 속도로'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드러내지 않는다면 꽤 이른 시일 내에 추가 통화부양책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연준 고위인사인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어제 CNBC와의 인터뷰에서 “8 1일에 끝난 연준의 FOMC 미팅 이후 나온 경제지표들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고, “미국 경제는 우려했던 것보다는 좋다”고 밝히면서 3차양적 완화 가능성을 낮게 점치며 경기부양을 기대하던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한편, 개장 전 발표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보다 4000건 증가한 372000건으로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65000건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여전히 고용시장의 회복이 더디다는 것을 반영하며 시장에는 하락요인을 제공했습니다.

 

개장 후 발표한 7월 신규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3.6% 증가한 37 2천 채로 시장이 예상했던 36 8천 채를 상회하며 부동산경기가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줬지만 시장의 하락세를 크게 돌려 놓기에는 다소 역부족이었습니다.

 

최근 엇갈리는 경제지표와 부양책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오는 31일 열리는 잭슨홀 회의에서 최근 경제와 추가 부양책에 대해 좀더 명확한 입장을 밝힐 예정으로 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초원자재와 기술주 업종의 하락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현재 한인은행들은 일제히 하락세입니다.

 

한미은행은 현재 전일대비 07센트 하락한 12 63센트를 기록하고 있고, 윌셔은행은 06센트 하락한 6 18센트, 비비시앤은 17센트 하락한 12 42센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에이스증권 남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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