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 ( 수) 주요기업들의 향후 실적 하향 전망으로 하락세..

by 남승현 on Oct 0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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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 : 오전 7 30분 현재]                    10-10-2012

 

오늘 뉴욕증시는 주요기업들의 향후실적에 대한 하향전망이 지수에 부담을 주며 약보합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다우지수는 45p 하락한 13,431P, S&P 지수는 1p 하락한 1,439p, 나스닥 지수는 1p 상승한 3,066p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지수에 영향을 줄만한 별다른 경제데이타 발표가 없는 가운데, 어제부터 3분기 어닝시즌이 개막되어 주요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지수의 움직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어제 실적을 발표한 알코아는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이 3센트로 시장예상치보다 3센트 상회하였으나 매출이 9% 하락하였고, 향후 글로벌 알루미늄수요가 7%에서 6%로 하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현재 3% 가까이 하락하고 있어 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알코아와 함께 다우지수 구성종목 중 하나인 쉐브론(CVX) 3분기 어닝이 2분기에 비해 현저히 낮아질 것이란 보도로 3% 가까이 하락하면서 이 또한 지수하락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한편, 금주말에는 제이피모건체이스와 웰스파고 등 대형은행들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으로 이에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고, 현재의 시장은 3분기 어닝시즌이 진행되면서 어제 또는 오늘까지의 하락으로 조정이 마무리 될 것인지, 아니면 조정이 좀더 이어질 것인지에 대해, 투자자들이 기다리고 지켜보자는 관망심리가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와 기초원자재업종등의 하락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현재 한인은행들은 일제히 상승세입니다.

 

한미은행은 현재 전일대비 03센트 상승한 1284센트를 기록하고 있고, 윌셔은행 01센트 상승한 641

, 비비시앤은 08센트 상승한 1261센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에이스증권 남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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