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 (목) 유로존 분위기 호전으로 강세..

by 남승현 on Oct 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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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 : 오전 7시 30분 현재]            10-04-2012

 

오늘 뉴욕증시는 고용지표가 부진했으나 유럽시장분위기의 호전으로 주요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다우지수는 92p 상승한 13,586P, S&P 지수는 11p 상승한 1,461p, 나스닥 지수는

12p 상승한 3,147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장전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보다 4000건 늘어난 36만7000

건을 기록했고,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6만 5천건도 넘어서며 한주만에 다시 반

등세를 보이면서 고용경기의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유럽중앙은행이 오늘가진 금리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로 동결하였고,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재정긴축을 위한 전

제조건이 충족될 경우, 즉시 유로존 국가들의 국채 매입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히고,

국채 매입이 시장 긴장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주장한 점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호전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또한, 스페인의 중앙은행총재가 개인적인 의견임을 전제로, 스페인이 전면 구제금융

지원을 요청하더라도 그에 붙는 조건은, 가혹한 긴축요구가 아닌 정부가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일 것”이라고 밝혀 국민들의 반발을 다소 무마시키는 발언을 함으로써 스

페인 구제금융에 청신호가 켜진점도 시장에는 호재요인입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융, 기초원자재업종 등이 

두드러진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한인은행들도 일제히 상승세입니다.

 

한미은행은 현재 전일대비 16센트 상승한  13불 06센트를 기록하고 있고, 윌셔은행

은 04센트 상승한 6불 34센트, 비비시앤은 06센트 상승한 12불 58센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에이스증권 남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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