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화) 스페인 구제금융신청 임박가능성속에 혼조세...

by 남승현 on Oct 0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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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 : 오전 7 30분 현재]            10-02-2012

 

오늘 뉴욕증시는 해외부분의 재료가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주요지수가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현재는 상승폭을 줄이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다우지수는 21p 하락한 13,492P, S&P 지수는 1p 상승한 1,445p, 나스닥 지수는

8p 상승한 3,122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정부의 전면 구제금융 부인 소식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이 결국 머지않아 구제

금융을 요청할 수 밖에 없다는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스페인의 10년만기 국채금

리가 0.12% 포인트 하락한 5.77%에 거래되는 등 채권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뉴욕증시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또한, 호주가 25베이스포인트 내린 3.25%로 금리를 전격인하함으로써 아시아의 채

권시장이 강세를 보이며 글로벌 경기부양에 공조가 이어진 것도 투자자들의 심리를

안정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업계의 거물인 샘 젤이 cnbc와의 조금전 인터뷰에서 세계경제를 리드

하는 주요국가들이 리세션에 들어가고 있다고 발언한 것이 악재로 작용하며 투자심

리를 다소 악화시켰습니다.

 

글로벌 경기부양의 공조의미가 세계적으로 향후 기업들의 수익전망과 경제전망이 다

소 어두운 것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펀더멘탈이 취약한 현실과 경기부양

라는 기대사이에서 투자자들이 이중적인 잣대로 시장을 관찰하면서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는 혼조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초원자재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제약, 기술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한인은행들은 일제히 상승세입니다.

 

한미은행은 현재 전일대비 00센트 상승한  1298센트를 기록하고 있고, 윌셔은행

06센트 하락한 639센트, 비비시앤은 04센트 상승한 1276센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에이스증권 남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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