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뉴스
: 오전 7시 30분 현재] 10-01-2012
10월과 4분기의 첫 거래일인 오늘 뉴욕증시는 시카고 연준 총재의 발언과 미국 제조업
경기지표 호조로 주요지수가 모두 큰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다우지수는 146p 상승한 13,583P, S&P 지수는 14p 상승한 1,454p, 나스닥 지수는
26p 상승한 3,142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장전 나온 글로벌 지표들은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중국의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
수(PMI)는 시장 예상치에 못미쳤고, 두 달 연속 기준치인 50선을 밑돌아 경기 침체를 확
인시켰습니다. 아울러 9월중 영국 제조업 PMI도 48.4로 8월의 49.6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시장에 부담감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시장불안 근원지인 유로존의 제조업경기가 기준치
50 이하인 46.1을 기록했
지만 앞선 8월의 45.1과 예상치인
46.0보다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고,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8.1%인 실업률은 아직도
너무 높은 수준이며
경제는 아직까지 지속 가능한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면
서 실업률이 7% 아래로 내려갈 때까지
부양기조를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한 점이 시
장을 급반등하게하는
모멘텀이 되었습니다.
또한, 오늘 개장 후 발표한 미국의 지난 8월 건설지출은 시장예상치인 0.5% 증가보
다 부진한 전월대비 0.6% 감소했지만,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5로,
지난 8월의 49.6은 물론이고
시장 예상치인 49.7을 모두 웃돌면서. 기준치인 50선을
넉 달만에 다시 회복해 경기가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 점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금융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현재 한인은행들은 일제히 상승세입니다.
한미은행은 현재 전일대비 13센트 상승한 12불 94센트를 기록하고 있고, 윌셔은행
은 09센트 상승한 6불 39센트, 비비시앤은 15센트 하락한 12불 76센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에이스증권
남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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