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금) 호재성재료를 품은 유럽훈풍으로 인해 뉴욕증시 상승세

by 남승현 on Feb 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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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 : 오전 8시 30분 현재]

                                                    02-13-2015

오늘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현재 42p 상승한 18,015p, S&P지수는 3p 상승한 2,091p, 나스닥 지수는 5p 상승한 4,863p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산 지정학적 위험 요소가 해결됐다는 소식에 어제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연중 최고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지난 2000년이후 근 15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그런가운데, 유럽에서 잇달아 들어오는 소식들은 오늘도 대체로 호재들로서, 뉴욕증시를 강세로 이끌고 있습니다. 그리스 신정부가 국제 채권단(트로이카)과 실무협의를 개시한 점은 구제금융 재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호재로 작용하고 있고,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지난 4분기 GDP가 전기대비 0.7% 증가하면서 기대 이상으로 성장했다는 소식도 뉴욕증시에는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한편, 개장후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2월 소비심리지수는 93.6으로 이전달의 98.1에 크게 못 미쳤으나 시장의 흐름을 크게 바꿔놓지는 못했습니다.

개별종목관련, 가격하락에 따른 수요회복 기대감으로 다시 유가가 반등세를 보이면서 US 석유펀드(USO)가 현재 약 3%정도 상승 중에 있고, 어제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온라인게임업체 징가(ZNGA)는 이익과 매출 모두 예상과는 부합했지만 1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낮춤으로써 현재 약 15% 정도 급락 중에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에너지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오늘 한인은행들은 강세입니다.

 

한미은행은 현재 전일대비 16센트 상승한 20불 61센트, 윌셔은행은 전일대비 02센

트 상승한 9불 78센트, 비비시앤은 전일대비 10센트 상승한 13불 72센트에 거래되

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에이스증권 남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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