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월 16일 (월)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지표부진이 금리인상시기를 늧출것이란 기대로 이어지며...

by 남승현 on Mar 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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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 : 오전 830분 현재]

                                                    03-16-2015

오늘 뉴욕증시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현재 188p 상승한 17,937p, S&P지수는 20p 상승한 2,074p, 나스닥 지수는 45p 상승한 4,917p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가장 큰 이벤트는 오는 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회의입니다.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선 약 10년만의 금리인상 시기에 대해, 보다 명확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고용시장이 되살아나면서 기준금리 인상이 오는 6월로 앞당겨질 가능성에 대한 전망이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런가운데 개장전 발표된 지표들은 부진함을 보여, 달러가치 하락에 영향을 주었고, 이는 시장에 오히려 상승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주요지수가 모두 현재 큰폭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 제조업경기동향을 나타내는 엠파이어 3월 제조업지수는 6.9로 이전달의 7.8에서 크게 하락했고, 2월 산업생산도 0.1% 상승에 그쳐 이전달의 0.2% 상승에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 금리인상을 앞당기고, 그렇지 않고 부진함을 보이면 금리인상을 늦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연준이 오는 6월 기준금리 인상론에 무게를 실으며, 통화회의 성명에서 금리 흐름을 알려주는 선제적 지침(포워드 가이던스) "인내심을 발휘할 것"이란 표현을 없앨 것이란게 지배적인 의견입니다. 

개별종목관련, 다우지수 구성종목인 듀퐁(DD)은 메릴린치에 의해 평가의견이 매수에서 시장하회로 하향조정되어 현재 약 2% 정도 하락 중에 있고, 넷플릭스(NFLX) 에버코어에 의해 매도로 평가의견이 하향조정되면서 현재 약 4% 정도 하락 중에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과 기초원자재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유틸리티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오늘 한인은행들은 대체로 혼조세입니다.

한미은행은 현재 전일대비 02센트 상승한 2062센트, 윌셔은행은 전일대비 07

트 하락한 1005센트, 비비시앤은 전일대비 02센트 하락한 1403센트에 거래되

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에이스증권 남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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