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목) 이틀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세

by 남승현 on May 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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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 : 오전 830분 현재]

                                                    05-07-2015

 

오늘 뉴욕증시는, 현재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현재 51p 상승한 17,893p, S&P지수는 4p 상승한 2,084p, 나스닥 지수는 18p 상승한 4,938p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내일로 예정된 4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와 함께, 시장이 방향을 잡지 못하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이틀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현재는 주요지수가 모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나온 고용관련 지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65천 건으로 한 주 전보다 3천 건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한 주 전에 기록한 2000 4월 이후 최저치인 262천 건과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아 주간고용지표는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최근 나타난 국채 금리 상승세는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어제는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8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연 2.236%까지 올랐고, 이는 올해들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특히 장중 한때에는 2.27% 수준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개별종목관련, 개장전 실적을 발표한 알리바바(BABA)는 분기매출이 44.7% 증가하고 주당순이익도 시장예상을 상회하여 현재 약 7% 정도 상승 중에 있고, 반면, 건강보조식품 판매기업인 뉴스킨(NUS) 올해 이익 전망이 하향 조정되어 현재 약 14% 정도 하락 중에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다소 엇갈린 가운데 유틸리티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오늘 한인은행들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윌셔은행은 현재 전일대비 1센트 상승한 1066센트, 비비시앤은 전일대비 1센트 상승한 1425센트, 한미은행은 전일대비 5센트 하락한 2144센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에이스증권 남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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