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뉴스
: 오전 8시 30분 현재]
01-20-2015
오늘 뉴욕증시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현재
109p 하락한
17,401p, S&P지수는 9p 하락한 2,010p, 나스닥 지수는 16p 하락한 4,618p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연초부터 세계 경제에는 암울한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국과 함께 세계 경제를 견인하는 중국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7.4%로 2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중국 정부 목표치였던 7.5%에 미달하는 것으로 저성장이라는 뉴노멀(New normal·새로운 표준)에 중국도 예외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 것입니다. 개별종목관련, 다우지수 구성종목인
존슨앤존슨(JNJ)은 개장전 발표한 실적에서 매출이 예상에 못미치는 부진함으로 인해 현재 약 3%
정도 하락하며 다우지수의 하락을 이끌고 있고, 모건스탠리는(MS)는
지난 4분기 일회성 항목 등을 차감한 주당순이익(EPS)이 40센트로 전문가 전망치 49센트를 밑돌며 현재 약
1% 이상 하락 중에 있습니다. 한미은행은 현재 전일대비 28센트 하락한 20불 79센트, 윌셔은행은 전일대비 14센 트 하락한 9불 24센트, 비비시앤은 전일대비 06센트 상승한 13불 25센트에 거래되 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에이스증권 남승현입니다.
게다가 세계은행(WB)에 이어 국제통화기금(IMF)도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3.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2014년 성장률인 3.3%보다는 높았지만 작년 10월 발표한
전망치 3.8%보다 0.3%포인트 낮춰 잡은 것입니다.
이와같은 글로벌 경기 둔화 소식들은 뉴욕시장의 상승을 억제하는 악재요인들입니다.
다만 미국은 올해 3.6%, 내년 3.3% 성장이 예상돼 이전 전망보다 각각
0.5%포인트, 0.3%포인트 상향 조정되어 투자자들에게는 다소 위안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전문가들은 올해 기업실적이 증시의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오늘 발표한 일부 주요 대기업들의 실적이 다소 실망감을 주었고, 크루드오일이 현재
약 4% 이상 하락하면서, 뉴욕증시가 이시각현재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재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오늘 한인은행들은 혼조세입니다.
Dale2024.02.06 02:49
남승현2015.06.2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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