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뉴스 : 오전 8시 30분 현재]

                                                    06-04-2015

오늘 뉴욕증시는, 보합권에서 혼조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현재 2p 하락한 17,903p, S&P지수는 1p 상승한 2,097p, 나스닥 지수는 9p 상승한 5,067p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장 전 발표한 4월 비농업부문 신규취업자수가 28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올해 1분기GDP성장률부진은 일시적 현상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고용지표의 개선이 9월 금리인상을 재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장직후 시장이 하락세로 출발하였지만, 한편으로는 펀더멘탈이 튼튼하다는 것을 반영하기때문에, 이에따른 저가매수세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시장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치열한 매수매도 공방이 이시각현재에도 지속 전개되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론 그리스 구제금융 문제가 여전하지만,오늘은 무엇보다 국내의 경제지표 결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져 있어, 상대적으로 시장에 주는 영향력은 작은 편입니다.그리스는 앞서 오늘 만기가 돌아 오는 채무를 포함해 IMF에 이달까지 납부해야 하는 부채 약 16억유로를 오는 30일 일괄 지급하겠다고 밝혔고, 구제금융 잔여분할금 72억유로에 대해서도 지급조건이 지나치게 가혹하다며 이를 수정해 달라고 국제채권단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개별종목관련, 중국태양열업체인 JA솔라(JASO)는 CEO가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ADR을 모두 $9.69에 인수하여 사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혀, 어제종가 8불 08센트에서  현재 약 13%이상 상승하여 거래되고 있고, 방산업체인 이스터라인 테크놀로지(ESL)는 분기실적 부진으로 인해 현재 약 13% 정도 하락 중에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금융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유틸리티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오늘 한인은행들은 대체로 강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