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고교야구 서울A권역 전반기 리그 종료, 성남고 1위 - 박성철(46회)

by Dale on Apr 24, 2016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오늘 4월23일 서울의 목동야구장에서 종료된 2016년 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A권역 예선 경기는 
이변이 속출하고 모든 전문가들의 예상이 빗나간 채로, 마지막 경기인 서울의 배명고와 선린인터넷고의 
승부가 가려진 후에야 황금사자기 왕중왕전에 진출할 팀들이 결정되었다. 
싱글라운드 로빙 방식의 리그 특성과, 특히나 올 해의 고교야구에는 절대 강자가 없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 서울A권역의 모든 경기에서, 오늘 마지막 경기에서 속출된 이변은 각 팀들의 코칭스태프와 
학부모, 학교 관계자와 협회의 관계자들 까지 놀랍게 만드는 결과를 만들어내게 되었다. 
  
서울A권역의 소속팀중, 5승1패로 일찌감치 조 1위를 확정시킨 성남고는 오늘 청원고를 맞이하여 
저학년 대부분을 출전시켰고, 권역 예선에서의 탈락이 거의 확정적이던 청원고는 그러한 성남고를 
맞아 승리를 거두었지만 사실 그렇게 의미가 큰 승리는 아니었다. 예선 탈락이 거의 확정적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예상에도 개의치 않고 최선을 다하여 승리를 거머쥔 청원고는 이후 펼쳐진 경기 결과에 따라 
엄청난 행운을 획득하게 된다. 하늘은 스스로를 돕는 자를 결국 도와주게된 것이다. 
  
문제는 이 날의 첫경기였던 충암고와 경기고의 경기였는데, 경기고만 이기면 권역2위로 왕중왕전 진출이 
예상되던 충암고가 5대3으로 경기고를 앞서고 있다가 한순간에 무너지며 5대9로 역전패하며 무너지고 
말았던 것이다.  이로 인하여 충암고 또한 청원고와 함께 예선 탈락이 거의 확정되면서 남은 두경기인 
배재고와 신일고, 그리고 배명고와 선린인터넷고와의 경기에 관심이 쏠리게 되었다. 
  
사실 서울A권역에서 배재고의 탈락은 이미 확정된 상태였고, 권역에서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선린인터넷고를 
상대로한 배명고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던 때였다. 예상대로라면 성남고(1위)-배명고(2위)-경기고(3위) 
-신일고(4위)의 성적으로 황금사자기 왕중왕전에 진출을 하고, 충암고-청원고-배재고-선린인터넷고의 순서로 
탈락 팀들이 결정될 것으로 여겨졌었기 때문이다. (사실 선린인터넷고는 작년도 황금사자기의 우승팀이라서 
올해 자동출전권이 주어지긴 한 상태이다.) 
  
그런데 모든 관계자들의 예상을 뒤엎고 마지막 날 마지막 두경기에서 배재고는 승부치기 끝에 신일고를 이겼고, 
선린인터넷고 또한 배명고에 승리하여 예상된 모든 순위를 바꾸어 놓은 결과를 아래와 같이 낳게 되었다. 
  
서울A권역 
1위 성남고 - 황금사지기 왕중왕전 진출 
2위 경기고 - 황금사자기 왕중왕전 진출 
공동3위 충암고/청원고 (승패와 실점대 동률) - 황금사자기 왕중왕전 진출 
5위 배명고 - 탈락 
6위 신일고 - 탈락 
7위 배재고 - 탈락 
8위 선린인터넷고 - 전년도 우승팀 자격으로 자동진출 
  
서울A권역의 최우수선수상은 성남고의 하준영 투수가 수상을 하였으며, 우수투수상은 성남고 여인태, 
수훈상 또한 성남고의 김성협이 수상하였다.

 

 

160425_571da2be4cd18.jpg
160425_571da2d2be264.jpg
160425_571da2da32028.jpg
160425_571da2e281140.jpg
160425_571da2ea39c6d.jpg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