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동문 여러분,

즐거운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 휴일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성남런천 프로그램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단골동문들이 한달에 한번씩 모여 즐거운 식사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한인타운의 맛잇는 스시 식당인 노시 스시에서 정통 스시요리를 동문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조종권 총무님께서 동문회로부터 지원금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아마도 스시 식당이라 경비가 많이 들어갈 듯해서 배려해 주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배불리 먹고도 별로 큰 부담없이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7월에는 19일에 런천 프로그램을 실시하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라치몬트 플레이스로 잘 알려진, 유럽풍의 작은 마을로 여러분을 모시려고 합니다.
한인타운의 멋쟁이들이 자주 찾는 분위기있는 곳입니다. 영등포 로타리 분위기는 집에 보관해 두시고,
양이 아닌 분위기로 함께 점심식사를 하려고 합니다.

일시           :   7월 19일 , 11시45분
식당 이름    :   Louise's
주소           :   232 N. Larchmont Blvd., LA, CA 90004
전화번호     :   323-962-9510

점심시간에는 매우 붐비기때문에, 식사시간을 조금 당겼습니다.
11시 45분까지 도착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장소가 아담하고, 작은 곳이므로, 10-20명이 갑자기 들이닥치면 조금 무례가 되겠지요? 미리 참가여부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성남 젠틀맨들을 위해 제가 예약을 해놓겠습니다.

조개가 들어간 Clam Linguini와 닭고기라 들어간 Chicken Fettuchini는 아주 일품입니다. 참고로 링귀니는 국수 종류로 스파게티 국수보다는 약간 가늘면서도 쫄깃쫄깃한 국수이고, 페투치니는 국수가 우리 칼국수처럼 넓은 국수입니다. 물론 국수외에도 근사한 다른 요리도 있습니다.

라치몬트 플레이스에서 성남의 멋쟁이들과 함께 하는 점심식사는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혹시라도 궁금하신 것이 있으면 www.louises.com을 방문하셔서 식당분위기와 메뉴를  미리 참고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참 이 곳에 와서 곰탕, 설렁탕을 운운하실 분들은 안 오는 것이 좋습니다.
분위기로 맛보는, 근사한 런치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20불짜리 한 장만 달랑 들고 오시면 됩니다.

미세스 성남을 모시고와도 되냐구요? 물론입니다.
오랜만에 분위기있는 식사로 가정생활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남부의 인종차별주의자들이 좋아하는 수프는 뭘까요? 답은 클랜 차우더(Klan Chowder) 수프입니다.

8월에는 치킨 팟 파이는 물론이고, 파이로 명성을 떨치는 마리 캘린더에서 런천 모임을 가지려고 합니다. 마리 캘린더는 여러 곳에 지점이 있지만, 윌셔가의 박물관 근처의 마리 캘린더를 따라 올 지점은 없을것입니다.자세한 장소와 나짜는 추후에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9월에는 마늘 요리로 유명하고, 식당 이름조차도 "악취가 나는 장미"라고 알려진 곳입니다. 재미있는 곳이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0월에는 필리피라는 다운타운에 위치한 오리지널 샌드위치 식당에 가려고 합니다. 허름한 곳이지만 역사가 있는 곳입니다. 패스트라미로 알려져 있습니다.

11월에는 화요일에 안모이고, 주말에 한번 조금 먼곳이지만 근사한 곳으로 여러분을 모시고 가려고 합니다.
장소는 산 꼭대기에 위치한 클리프 행어라는 곳입니다. 점심을 먹고, 레익 애로헤드에서 아이들과 함께, 아내와 함께 좋은 하루를 즐길 수가 있을 것입니다. 추수감사절이 다가오는 만큼, 칠면조요리를 먹어야겠지요?

12월에는 퀸 메리호가 보이는 롱비치의 근사한 바닷가 식당에서 모이겠습니다.

그러다보니 버얼써 일년이 지나가네요.  
참가안하시면 손해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우리도 이제는 매일 먹는 짜장면과 설렁탕 수준에서 가끔은 벗어나야 되지 않을까요?

성남동문런천 담당자
촬스 김 동문(31회)
213-458-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