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김철주(31회), 영 김 연방하원의원 후보 인터뷰 ** [와이드 인터뷰] "생면부지 기업가 정견 들은 후 바로 5000달러 쾌척" 연방하원 39지구에 도전하는 영 김 전 가주하원의원이 한인 커뮤니티의 지지와 후원을 부탁하고 나섰다. 첫 행사서 25만 달러 모여…"지지·후원 당부" 예상치 못했던 에드 로이스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연방하원 39지구에 출사표를 던진 영 김 전 가주하원의원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워싱턴DC를 방문해 전국공화당위원회 중진 의원들에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해당 지역구인 풀러턴, 부에나파크, 라하브라, 브레아, 요바린다, 다이아몬드바 등지에서 개최되는 크고 작은 시, 커뮤니티 행사에 참석하며 유권자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9일 로이스 의원의 공식 지지를 받아 출마를 선언한 지 한 달째를 맞은 지난 10일 워싱턴DC로부터 전날 돌아온 영 김 전 의원을 만나 그간 활동과 향후 선거 전략 등에 대해 들어봤다. -연방하원 출마 선언 이후 지금까지의 캠페인 진행 상황은. "OC수퍼바이저 도전을 위해 준비하다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연방하원 출마에 나서게 돼 선거 조직과 방향을 바꾸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지금까지 함께 뛰어왔던 여러분들 덕분에 짧은 시간내에 조직을 재정비할 수 있었다. 또한 캠페인 매니저와 오피스 매니저를 고용하고 선거 사무실 마련도 거의 막바지 단계로 이제 킥오프와 함께 앞으로 달리는 일만 남았다." -워싱턴DC에 다녀온 성과는, 공화당내 분위기는 어떤가. "공화당전국위원회(NRC) 중진의원 등 지도부와 관련 기관 담당자들을 모두 만났다. 하루 20여 건의 미팅을 통해 나에 대한 확신과 격려의 말을 많이 들을 수 있었으며 당내 후보 교통정리 의향도 읽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난생 처음 만난 미시간주의 기업인이 내게 정책 등 이런저런 질문을 해 대답해 줬더니 "이런 정치인을 원한다"며 즉석에서 선거기금으로 5000달러를 기부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당내에서도 역시 준비된 후보로 인정해 주는 분위기여서 큰 힘이 됐다." -현재 양당 후보 중 가장 경계해야 할 후보는 누구인가. "후보들 모두 출마 이유와 의지가 있기에 누구든 경쟁자가 될 수 있어 한시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 중에서도 공화당 내에서는 현역 수퍼바이저인 션 넬슨과 전 주상원의원 밥 허프가, 민주당에서는 복권당첨으로 자금능력이 뛰어난 길 시스네로스와 로이스 의원에 도전했다 패한 대만계 제이 첸 후보가 경계대상이라고 생각한다." -수퍼바이저 당선 가능성이 더 높을 텐데 연방하원에 출마한 이유는.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 생각보다 빨리 찾아온 연방하원 도전 기회가 언제 다시 올지 모르기에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라 믿고 결정했다. 로이스 의원의 지지 선언이 있었기에 결정에 도움이 됐다." -연방선거라 자금이 많이 필요할 텐데. "선거자금은 선거의 향방을 가늠하는 바로미터다. 일부 백만장자 민주당 후보들은 펀드레이징 행사 없이 사재로 막대한 기금을 마련해 놓고 있다. 공화당 후보들도 아직 기금모금에 나서지 않아 예측하기 힘들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첫 펀드레이징 행사에서 25만 달러가 모금돼 유리하다고 본다. 이런 선거자금 모금 능력이 워싱턴의 공화당 내부에 준비된 후보라는 사실을 입증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적어도 경쟁 후보들만큼 선거비를 투입해야 당선권에 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달 3차례에 걸쳐 워싱턴DC와 OC에서 모금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일단 예비선거에서 승리하게 되면 당 차원에서 지원에 나설 것이다." -만일 현재 연방하원의원이라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제안을 하고 싶은가. "원칙을 가지고 대화에 임하되 북한의 변칙을 용납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운영의 묘를 보여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한반도 내 핵전쟁이 결코 일어나지 않도록 조건없는 만남으로 대화와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믿는다. 당선이 된다면 정책면이나 군사적인 면에서 자세한 정보를 검토한 후 생즉사 사즉생의 각오로 최적의 해결책을 강구하겠다." -당선되면 첫 한인여성 연방하원이라는 타이틀의 주인공이 되는데 어떤 정책을 가장 중점적으로 펼치고 싶은가. "실제로 지역사회와 한인 커뮤니티, 또 미국과 한국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제안하고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 한미의원연맹협의회의 재활성화를 통해 양국 의원들간의 교량 역할을 하고자 한다. 로이스 의원에 이어 외교위원회에서 일하고 싶다. 또 나를 통해 많은 차세대 여성들이 꿈을 꿀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최초라는 타이틀보다 일 잘하는 여성 의원이 되고 싶다." -한인 커뮤니티에 하고 싶은 말은. "세상에는 공짜도 없고 우연도 없다고 생각한다. 필연적 시대적 상황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믿는다. 한국과 미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준비된 후보라는 확신 가운데 지원과 후원을 부탁드린다. 무엇보다도 유권자등록시 부재자투표 신청까지 꼭 함께 해 귀중한 한표를 행사해 주길 바란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022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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