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김철주(31회): 영 김 후보, 연방하원 출사표 “로이스 의원 지지 받고 출마결심”

by Dale on Jan 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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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김철주(31회) 
39지구 연방하원 출사표 영 김 후보 “로이스 의원 지지 받고 출마결심”

▶ “지역구 사정 잘 알아 승산 충분…연방의회 입성 꿈 가졌지만, 생각보다 기회 빨리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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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의 한인 연방의회 진출을 이뤄 한인 정치력 신장에 앞장서겠습니다” 

연방의회의 대표적 친한파인 에드 로이스(공화•39지구) 연방하원 외교위원장의 은퇴 선언과 함께 그의 공식 지지를 받아 올해 39지구 연방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영 김(55 공화) 전 가주 하원의원이 출마의 각오를 이같이 밝혔다. 

지난 9일 로이스 의원의 지역구를 이어받아 연방하원직에 도전할 의사를 공식 밝힌(본보 10일자 보도) 영 김 전 의원은 10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에드 로이스 의원 보좌관으로 20여년을 일했기 때문에 막연히 언젠가는 연방의회에 입성하고 싶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빨리 찾아올 줄은 몰랐다”며 “하지만 기회가 찾아온 만큼 신중히 생각하고 로이스 의원의 지지를 받고 난 후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으며 이 지역구를 분석해 본 결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돼 출마를 공식 선언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 김 전 의원이 출마하는 연방하원 가주 39지구는 LA와 오렌지, 샌버나디노 등 3개 카운티에 걸쳐 있으며 한인 밀집지인 풀러튼, 라하브라, 브레아, 요바린 다, 로렌하이츠 등을 포함하고 있어 아시아계 유권자들이 많은 지역이다. 

전체 36만 2,000여 명의 유권자 중 공화당이 13만 8,000여명, 민주당 유권자가 12만 5,000여 명으로 집계돼 있고, 4년 전 선거에서 투표율 현황을 보면 6월 예비선거에서 7만여 명이 투표를 했으며 11월 결선에서는 13만여 명의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특히 김 전 의원이 지난 2014년 가주하원 65지구에 출마해 당선됐을 당시의 지역구가 이번에 출마하는 연방하원 39지구와 4분의 1 정도 지역이 겹치고 있어 김 전 의원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 전 의원은 “지난 선거로 봤을때 39지구 내 공화당 등록 유권자들이 좀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39지구는 여전히 공화당 유권자가 조금 높은 상황이고 39지구는 공화당 유권자뿐만 아 니라 한인 등 아시아계 유권자의 비율이 높은 상황”이라며 “특히 20여년 간 로이스 의원 사무실에서 일하며 이 지역에 직면해 있는 문제들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신할 수 있기 때문에 선거에 확신을 갖고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이어 “2월 12일부터 3월 초까지 후보자 등록을 정식으로 하게 되기 때문에 3월 첫주 정도면 선거구도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계속해서 지역 곳곳을 발로 뛰며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 출마를 알리고 선거 후원금 모금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현재 39지구에는 공화당에서 밥 허프 전 가주 상원의원이 출마 선언을 한 가운데 13선의 공화당 거물 정치인인 현직 에드 로이스 의원이 자신의 수제자격인 영 김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밝혔기 때문에 김 후보가 공화당의 최종 주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한편 올해 연방의회를 비롯한 중간선거는 오는 6월 5일 예비선거가 치러지며, 결선은 11월 6일 실시된 다. 

박주연 기자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180110/109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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