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22년만의 대통령배 결승 진출 !! - 남승현(40회)

by Dale on Jul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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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고 장성훈(위)이 3회 방성주의 안타 때 점프로 포수 태그를 피해 득점하고 있다.



성남고 투수 성재헌


성재헌의 이틀 연속 역투를 앞세운 성남고가 22년만의 대통령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성남고는 2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대통령배 전국 고교야구 대회 경기고와의 준결승전서 7-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성남고는 지난 1993년 대회 준우승 이후 22년을 기다린 끝에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1회부터 성남고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김재윤의 중전 안타와 후속 이재명의 희생 번트를 통해 1사 2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3번 타자 최수빈 2루 땅볼 때 2루 주자가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4번 타자 이동규가 머리에 공을 맞아 1루로 출루했고, 후속 김성협이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승부의 추가 기운 것은 3회였다. 성남고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동규가 경기고 선발 서의태를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곧바로 후속 김성협의 안타와 정택훈의 몸에 맞는 공, 그리고 정성훈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방성주의 우전 적시타 때 상대 우익수가 공을 놓치는 실책까지 겹쳐 3명의 주자가 모두 홈으로 들어왔다.

결국 서의태는 곧바로 강판됐지만, 성남고는 바뀐 투수 최현수를 상대로도 한 점을 더 뽑아냈다. 8번 타자 오혜성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김재윤의 1타점 중전 적시타가 터진 것.

그에 반해 경기고는 5회까지 성남고 선발 성재헌에게 무득점으로 눌리다 6회에서야 만회점을 뽑았다. 선두 김영우가 2루타를 때린 뒤 후속 김건우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 이날 첫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후 1사 1,3루서 내야땅볼로 1점을 보탰다.

반격에 나선 성남고는 8회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1사 1,3루에서 1루 주자가 런다운에 걸린 사이 3루 주자가 홈으로 파고들어 상대 홈송구 실책을 유도했다.

성남고 선발 성재헌은 이틀 연속 선발 등판에도 6⅔이닝 7피안타 3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김근한 기자] [forevertoss@maekyung.com]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70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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