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2014년 올해의 보훈문화상' 수상: 심호명 담제보훈사업회장 "신세 진 것 절대 잊지 말자"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은 한국전쟁 때 전투 병력을 보내 준 16개국과 의무병력 지원 5개국, 전시물품을 무료로 제공한 39개국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
심호명 담제보훈기념사업회장(밝은사회 국제클럽 한국본부 총재·제주물산 대표)은 28일 한국전쟁 당시 한국을 도와 준 나라와 국민들에 대한 은혜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되고 그 후손들에게까지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회장은 2014년 12월 26일 국가보훈처가 수여하는 20014년 보훈문화상을 받았다. 2014년에 15회째를 맞은 보훈문화상 시상식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주관으로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심 회장은 2007년부터 해마다 사비를 들여 미국·필리핀·캐나다 등 한국전쟁 참전국을 직접 찾아 보은 행사와 기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한국인들의 교육을 위해 십시일반 돈을 모아 지금의 가평고를 지어 준 미 40사단과의 60년 우정을 세상에 알려 한미동맹 역사관이 교내에 들어설 수 있도록 주도하기도 했다.
2014년 8월에는 인천상륙작전을 진두지휘했던 더글러스 맥아더 유엔군사령관의 한국어 통역관인 케네스 캠펜 한국전 참전용사의 생존 사실을 처음으로 세상에 알리고 미 현지서 ‘평화의 사도’ 증서와 메달을 직접 목에 걸어줬다.
심
호명 담제보훈기념사업회장(밝은사회 국제클럽 한국본부 총재·제주물산 대표·오른쪽)이 2014년 12월 26일 한국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보훈사업
공로를 인정 받아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으로부터 올해의 보훈문화상을 받고 있다. /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국가도 선뜻 나서 하기 힘든 일인 한국전 미군 참전용사들을 위한 심 회장의 보은행사는 ‘친한파’로 잘 알려진 에드 로이스 미 연방
하원 외교위원장(공화당)이 ‘심호명의 날’을 지정하고 직접 감사장을 수여할 만큼 굳건한 한미동맹을 다지는 ‘민간외교관’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미국 현지 언론들도 지금까지 고마움을 잊지 않고 해마다 미국을 찾아 보은행사를 열고 있는 한미동맹의 진정한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심 회장을 집중 조명해 보도하고 있다.
사재를 털어 한국전쟁 난민 정착촌을 개척한 부친의 사회봉사 정신을 오롯이 이어 받은 심 회장은 2014년 3월 정부가 수여한 한국전쟁 60주년 유공자 국민포장을 정원홍 국무총리로부터 직접 받기도 했다.
심 회장은 전쟁의 포화 속에서 피어난 한·미 혈맹의 상징인 가평고 졸업식에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내년 2월 3일 한국을 찾는 미 40사단 부사단장과 참전용사, 그 가족들을 위한 보은행사도 어김없이 준비하고 있다.
심
회장은 “대한민국이 정말로 어려울 때 도와 준 국가와 국민들에 대해 힘이 닿는 한 계속 감사를 표해 나갈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이 지금의 눈부신 발전을 일궈 나가는 과정에서 우리가 신세를 졌던 수많은 ‘이름없는’ 사람들을 위해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정한 고마움을 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밝은사회국제클럽은 1975년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제4차 세계대학 총재회 총회에서 한국의 조영식 박사에 의해서 제창됐다. 당시
600여 명의 세계대학 총장들은 인류사회의 올바른 방향 설정을 위한 보스톤 선언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그 실천방안으로 조영식
박사를 중심으로 77명의 세계지도자와 석학들이 모여 밝은사회 운동을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9년에 밝은사회 국제본부가
설치되면서 본격적인 운동을 전개했다.
인천대학교 우수기업 전문교수회 회장으로 재임 중인 심호명 전문교수(제주물산 대표)가 2013년에 밝은사회국제클럽 한국본부 제12대 총재로 취임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미국 abc 뉴스 방송: 심호명 동문의 보은 행사
Korean War veterans honored Those who served given Ambassador of Peace Medal
미국 abc 뉴스 방송: 심호명 동문의 보은 행사
7:02 PM, Aug 11, 2014
CHULA VISTA, Calif. - It was called the "Forgotten War," but representatives of the South Korean government made a point to show they have not forgotten the veterans who helped them.
"We really appreciate and we really thank you," said Ho Myung Shim through an interpreter as 18 veterans of the Korean War at the Veterans Home in Chula Vista were presented with Ambassador of Peace Medals.
"I was invited to go to Korea to accept this but I cannot travel," said Alfred Curtis, who was among those honored.
That is the purpose of the Dam Jae Friends of Korean War Veterans Foundation – to pay respect and honor veterans who, because of their health, cannot travel.
In June of 1950, troops from North Korea crossed the 38th parallel into South Korea.
Eugene Martinson was there as an Army corporal 20 days after the war started.
"I enlisted at 17," he said. "I never thought there would be a war so soon after World War II. By 19, I was in Korea."
The South Korean government intends to honor all the veterans from 16 countries who helped them until the last survivor is gone.
TUESDAY - AUGUST 27, 2013 - YOUNTVILLE, CA - Korean War Veteran Lou
Zauner receives a medal of recognition from Dam Jae Friends of Korean
War Veterans President Ho Myung Shim during a ceremony recognizing
Korean War Veterans in honor of the 60th Anniversary of the Korean War
at the California Veterans Home, Yountville on Tuesday afternoon. Lisa
James/Regi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