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엽에게

by 구경회 on Dec 26, 2005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창엽!
축하 하네.
자네의 남가주 머슴재임 기간에
카페가 개설 되서
뿌듯하네 내마음도
이따금 자네 생각이 나 전화를 했지
신호음은 시공을 헤치고 먼 길 갔건만
자네 전화기의 대답은 말만 남기라는 문전 박대
하기야
우리의 우정은
나의 일방적인 짝우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따금은 서운한 맘 금할길 없었네
그래도
어쩌겠나
자네 주위엔 많은 지우가 있지만
나에겐 자네 하나 뿐인걸
그래서 이젠
자네에게로 향한 내 짝마음에대해
별로 마음 상하진 않네
새해엔 말일세
세상의 많은 소리중
아름다운 소리만 듣고 말하게되고
세상의 많은 것들 중
아름다운 것들만 보게되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해야할
남아있는 많은 일들중
아름다운 일들만 남고

하게되기를 기원하네



     쎈프란시스코에서  구경회


Articles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