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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누명'이 벗겨졌다.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 연구팀은 지난 7년간 18개국에 있는 13만5335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조사를 한 결과, 지방을 지나치게 적게 섭취하는 것이 오히려 건강에 해롭다는 결론을 내렸다. 

마쉬드 데간 박사 연구팀은 실험 대상자들의 탄수화물·지방·단백질 섭취량을 조사해 평균을 낸 뒤 심혈관 질환을 비롯한 암·호흡질환·전염병 등으로 사망한 실험 대상자들의 발병 및 사망 빈도를 측정해 각 영양소 섭취량이 발병과 사망률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연구진은 지난 달 29일 의약학술지 '랜싯'에 해당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연구진은 '지방이 몸에 나쁘다'는 사회적 통념과는 다르게 지방 섭취량을 조금 늘리고,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일 것을 권고했다. 

데간 박사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지방 섭취량을 전체 에너지원의 30% 미만으로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나 연구 결과는 다르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 섭취량이 35%일 때 발병 및 사망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방을 많이 섭취한 실험 대상자들보다, 지방을 35% 미만으로 적게 섭취하는 실험 대상자들이 오히려 더 많이 병에 걸리고 사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그동안 지방이 몸에 나쁘다는 인식이 있어 지방 섭취량을 줄였기 때문에 탄수화물 섭취량은 증가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탄수화물 섭취량은 늘어날수록 건강을 악화시킨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한 방송사에서 지방이 몸에 나쁜 것이 아니라 지방 대신 섭취하는 탄수화물과 설탕 및 각종 화합물이 몸에 해롭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이 프로그램은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당시 한국의사협회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극단적인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이 아닌 적정량의 지방 섭취가 필요하다"며 방송의 자극성을 지적했다. 

이후 밥을 주식으로 먹던 한국인들은 탄수화물을 줄이고 적정량의 지방을 섭취해야 한다는 인식의 전환을 하게 됐다. 

결론적으로 한국인은 밥과 빵을 줄이고 지방이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게 건강에 도움이 되고 장수할 수 있는 비결인 셈이다.

정인아 인턴기자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5558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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