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입력 2016.10.12 00:01 수정 2016.10.12 02:33
종잣돈 부족한 이들 위한 노하우
반년도 준비 않고 창업, 실패 많아
치밀한 사업계획서 가장 중요
온라인창업 땐 선호도 파악 위해
소셜·오픈마켓 먼저 입점해보길
푸드트럭, 차 개조 등 꼼꼼히 준비를
임대료 싼 미니점포 얻는 것도 방법
소자본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꼼꼼한 사업계획이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소자본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가 창업을 준비하는 기간은 1~3개월이 23.9%, 3~6개월이 26.2%다. 특히 청년 창업자는 대개 사회 경험이 적고 서류 작성이 익숙하지 않아 구상만으로 창업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창업에 앞서 문서로 사업 계획을 작성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석규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창업지원1팀장은 “예비 창업자의 절반이 6개월 미만의 짧은 준비만으로 창업에 뛰어들고 있다”며 “폐업률이 높은 것도 준비가 부족한 것과 관련 있다”고 했다.
온라인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비교적 접근하기 쉬운 소셜마켓이나 오픈마켓에 먼저 입점해 선호도가 높은 제품이 어떤 것인지 검증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안전하다. 푸드트럭은 차량 개조나 각종 허가 절차 등을 거쳐야 하는 만큼 관련 서류 등을 꼼꼼히 준비해야 한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창업 지원제도를 잘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는 다양한 소자본 창업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상권 입지 분석이나 업종·아이템 상담 같은 컨설팅, 창업에 성공한 자영업자와 1대 1 현장실습을 비롯한 창업 교육, 최대 5000만원의 창업 자금 대출 등을 지원한다. 강진섭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소자본 창업일수록 더 면밀한 준비가 필요한 만큼 반드시 창업 전에 입지나 아이템 선정 등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현주 기자 chj8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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