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천웨인 상대 솔로포 작렬…시범경기 3호

by Dale on Mar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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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10일 플로리다주에서 벌어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3회에 홈런을 날린뒤 
덕아웃에서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AP]

다시 선발 라인업에 오른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시원한 홈런포로 시즌 개막전 선발 기대감을 높였다.

박병호는 10일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역전 솔로아치를 그렸다.

1-1로 팽팽하던 3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볼카운트 3-1에서 상대 대만 출신 좌완 투수 천웨인의 5구째 공을 중간 담장 밖으로 날려보냈다. 지난달 27일 마이애미전 이후 날린 자신의 시범경기 7번째 안타이자 3호째 홈런. 시범경기 3번째 득점, 5번째 타점도 동시에 올렸다.

박병호는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0-0이던 1회 1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상대 대만 출신 선발 투수 천웨인의 공 3개에 모두 헛스윙으로 당했다. 세번째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2-1로 앞선 6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나서 상대 3번째 투수 더스틴 맥고완의 초구를 노렸으나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박병호는 6회초 공격을 마친 후 미치 가버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한편 황재균(29.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황재균의 시범경기 타율은 0.313에서 0.333으로 상승했다.

최지만(26.뉴욕 양키스)은 필라델피아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교체출전해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범경기 타율은 0.200에서 0.188로 떨어졌다. 16타수(3안타)에 그칠 정도로 많이 타석에 서진 못하고 있다.

이승권 기자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5078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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