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복귀' 박병호, STL전 3타수 1안타 1볼넷…타율 0.400

by Dale on Mar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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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가 3경기 만의 선발 출장 경기에서 안타를 추가했다.

박병호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박병호는 이로써 시범경기 성적 15타수 6안타 타율 0.400 2홈런 4타점을 마크했다. 타율은 소폭 하락했다.

미네소타는 바이런 벅스턴(중견수)-조 마우어(1루수)-미겔 사노(3루수)-맥스 케플러(우익수)-박병호(지명타자)-제이슨 카스트로(포수)-호르헤 폴랑코(유격수)-드류 스텁스(좌익수)-에두아르도 에스코바(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0-0으로 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박병호는 세인트루이스 선발 존 갠트를 상대했다.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바깥쪽 높은 빠른공에 체크스윙 하면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 역시 선두타자로 등장한 박병호는 좌완 조던 샤퍼의 초구를 잡아당겨 좌전 안타를 터뜨렸다. 시범경기 6번째 안타. 후속 제이슨 카스트로의 볼넷과 호르헤 폴랑코의 희생번트로 3루까지 진출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6회말에도 3번째 타석에서도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선발로 나선 대부분의 선수들이 교체됐지만 지명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정규이닝 동안 라인업 카드에서 이름이 지워지지 않았다. 9회말에도 선두타자로 4번째 타석을 맞이한 박병호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볼넷 출루 이후 잭 그라니테와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는 연장 10회말 크리스 기메네즈의 끝내기 적시타로 미네소타가 2-1로 승리를 거뒀다. /jhrae@osen.co.kr

조형래 기자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506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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