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필라델피아전 1안타 1볼넷…타율 0.417

by Dale on Mar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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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가 전날 무안타 침묵을 깨고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박병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스펙트럼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범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피츠버그와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1삼진하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중단한 박병호는 2경기 만에 다시 안타를 때려내며 타율을 0.417(12타수 5안타)로 높였다. 


1회초 2사 1, 3루에 등장한 박병호는 상대 선발 제레미 헬릭슨을 상대로 시범 경기 첫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3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6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때려냈다. 


상대 두 번째 투수 우완 마이크 애플에게 좌익수 앞으로 향하는 안타를 뽑아냈다. 


후속타자 에두아르두 에스코바르의 2루 땅볼 때 2루를 밟은 박병호는 대주자 니코 구드럼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시범경기 5경기 중 4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낸 박병호는 5개의 안타 중 홈런 2개와 2루타 1개로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다. 약점으로 지적된 삼진은 16타석에서 3개만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들기 위해서는 더 많은 것을 보여줘야 하는 박병호다. 타석에서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비시즌 동안 준비한 자신의 스윙을 보여주며 초반 분위기는 끌어 올리고 있다. 


한편, 이날 미네소타는 4-3으로 이겼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5057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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