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16 - vs New York- Yankees, '무안타 탈출' 5G만에 안타…타율 .204 유지

by Dale on Jun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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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 vs New York- Yankees, '무안타 탈출' 5G만에 안타…타율 .204 유지.jpg

박병호가 긴 침묵 끝에 드디어 안타를 때려냈다.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는 6월 16일(현지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최근 4경기에서 15타수 무안타 9삼진으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그럼에도 폴 몰리터 미네소타 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받으며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터였다. 그러나 2경기에서 부진하며시즌 타율은 .204로 하락해 1할대 추락을 눈앞에 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박병호는 결국 18타수 만에 안타를 터트리며 긴 부진의 터널을 벗어날 기회를 잡았다.
 
첫 번째 타석 
0의 행진이 이어지던 1회 초. 상대 투수 C.C. 사바시아가 두 타자 연속 볼넷 출루를 허용하며 미네소타는 2사 주자 1, 2루 득점 찬스를 잡았다. 타석엔 박병호. 박병호는 초구 몸쪽 90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했다. 이어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온 공에 방망이를 댔지만 파울팁이 되고 말았다. 3구 높은 코스의 볼을 지켜본 박병호는 4구 존 가운데 코스로 들어오는 패스트볼을 파울로 연결했다. 5구째 바깥쪽 빠진 공과 6구째 하이볼을 잘 참아내며 풀카운트 승부까지 끌고 온 박병호는 마지막 7구째 존 한가운데로 들어온 91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겼다. 그러나 아쉽게도 타구는 3루수 땅볼로 처리됐다.
 
두 번째 타석
득점 없이 경기가 진행되던 3회 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박병호가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그냥 보낸 박병호는 유사한 코스로 들어온 2구째 93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다. 그러나 공은 높게 떠 파울 지역으로 뻗어갔다. 이어진 3, 4구 유인구를 잘 참아낸 박병호는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마지막 5구째 93마일 슬라이더를 타격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타구는 유격수 땅볼로 처리됐다.  
 
세 번째 타석
미네소타가 선취점을 올린 5회 말 1사 주자 1루에서 박병호가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사바이사의 초구 존을 벗어난 81마일 슬라이더를 잘 참아낸 박병호. 2구 93마일의 공을 따라가 봤지만, 파울이 됐고 3구째 존 가운데로 들어온 81마일 슬라이더를 스트라이크로 지켜봤다. 그러나 1볼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박병호는 4구째 82마일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내야 좌측을 빠져나가는 안타로 만들며 긴 부진에서 탈출했다.
 
네 번째 타석
미네소타가 1-4로 끌려가던 7회 말 2사 주자 2루에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 양키스 구원투수 델린 베탄시스의 98마일의 컷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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