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15 - vs Los Angeles- Angels, 침몰하는 박뱅…4타수 무안타 ' 타율 .203'

by Dale on Jun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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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 vs Los Angeles- Angels, 침몰하는 박뱅…4타수 무안타 ' 타율 .203'.jpg

박병호가 한 경기 휴식 뒤 나선 선발 출전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성적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종전 .207에서 .203로 하락했다. 박병호의 부진과 함께 미네소타 타선도 침묵하며 10-2로 대패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는 6월 1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 오브 애너하임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는 최근 16타석에서 무안타로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15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결장했다. 하지만 폴 몰리터 미네소타 감독의 신뢰하에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첫 번째 타석
박병호는 양 팀이 0-0으로 맞선 2회 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헥터 산티아고를 만났다. 초구 한가운데 92마일 싱커를 스트라이크로 지켜본 박병호는 볼 2개를 골라냈고 4구 바깥쪽 높은 코스의 85마일 체인지업을 파울로 연결했다. 이어진 5구 가운데 몰린 싱커를 커트해냈고 6구 바깥쪽 시속 82마일 체인지업을 받아쳤지만,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
팀이 0-2로 뒤진 5회 초 선두 타자 브라이언 도져가 볼넷 출루했다. 박병호는 무사 주자 1루, 헥터 산티아고와 두 번째 승부를 펼쳤다. 도져에게 볼넷 출루를 허용한 뒤 산티아고의 공은 계속해서 존을 빠져나갔다. 박병호가 타이밍을 노렸지만 아숩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초구 높게 뜬 90마일 싱커를 볼로 참아냈고, 2구 존으로 꽂힌 92마일 싱커와 3구 높은 코스의 싱커에 헛스윙했다. 이어진 4구 몸쪽으로 높게 들어온 볼과 5구 92마일 싱커를 잘 참아내 풀카운트를 만들었다. 마지막 6구 바깥쪽 높은 코스의 싱커를 퍼 올렸지만 중견수 플라이 아웃이 됐다. 
 
세 번째 타석
박병호는 팀이 10-1로 크게 뒤진 7회 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바뀐 투수 데올리스 게라를 상대로 이날 경기의 마지막 타석을 맞았다. 초구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볼을 스트라이크로 지켜봤다. 이어 2구 존 아래쪽으로 떨어지는 80마일 체인지업을 참아냈고, 3구 바깥쪽 낮게 꽂힌 80마일 체인지업을 지켜봤다.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마지막 4구 존 한가운데로 들어온 80마일 체인지업에 헛스윙했고, 삼진으로 돌아섰다.
 
네 번째 타석 
앞선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던 박병호가 마지막 타석까지 범타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팀이 2-10으로 크게 뒤진 9회 초 무사 1루 찬스를 맞은 박병호는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마지막 5구째 84마일의 슬라이더에 방망이를 댔다. 하지만 공은 포수와 투수 사이에 떨어지며 포수 앞 땅볼이 됐고 박병호는 경기의 마지막 타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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