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8 - vs Miami Marlins, 11호 홈런 포함 9번째 멀티히트…미네소타 2연승 이끌다

by Dale on Jun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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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8 - vs Miami Marlins, 11호 홈런 포함 9번째 멀티히트…미네소타 2연승 이끌다.jpg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가 시즌 11호 홈런에 이어 좌전 안타를 때려 시즌 9번째 멀티히트 경기를 작성했다.  


박병호는 6월 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박병호는 세 번째 타석에서 천웨인을 상대로 2층 관중석에 꽂히는 홈런을 쳐냈고, 다음 타석에서 다시 한 번 좌전 안타를 기록해 완전히 살아난 타격감을 선보였다. 타율은 종전 .213에서 .220까지 껑충 뛰어올랐다. 


미네소타는 8일의 끝내기 승리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7-5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첫 번째 타석

미네소타가 선쥐첨을 올린 2회 말 주자 1루 가운데 상대 투수 천웨인을 만났다. 초구 높은 코스의 89마일 투심 패스트볼과 2구 바깥쪽으로 꽂힌 90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볼로 골라냈다. 이어진 3구 낮은 코스의 83마일 체인지업을 받아쳤고 공은 투수 앞으로 떨어진 땅볼이 됐다. 박병호는 이어진 오스왈드 아르시아와 커트 스즈키의 연속 안타에 홈을 밟으며 득점을 올렸다. 


두 번째 타석

천웨인과의 두 번째 승부에서 박병호가 아쉽게 고개를 숙였다. 팀이 4-0으로 앞선 3회 말 초구 84마일의 체인지업을 과감하게 노렸지만 3루수 앞에 떨어지는 땅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

마이애미가 불타는 타선을 앞세워 4점 대량득점을 올려 역전에 성공했다. 팀이 4-5로 뒤진 6회 말 박병호가 천웨인과의 세 번째 승부를 펼쳤다. 천웨인의 초구 바깥쪽으로 빠진 92마일의 투심 패스트볼을 스트라이크로 흘려보낸 뒤, 2구 86마일의 슬라이더를 노렸다. 잘 맞은 타구는 멀리 뻗어 나가 2층 관중석을 향했다. 


네 번째 타석 

7회 말 트레버 플루프의 중전 2루타로 미네소타가 1점을 앞서가 6-5 역전에 성공한 7회 말 2사 주자 1루 가운데 박병호가 바뀐 투수 닉 위트그렌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쳐냈다. 이 안타로 박병호는 시즌 9번째 멀티히트 경기를 작성했고, 미네소타는 다시 한 번 득점 기회를 노렸다. 초구 높게 들어온 91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파울로 보냈고, 2구 바깥 쪽으로 벗어난 78마일 슬라이더를 자신 있게 쳐내 좌전안타로 연결했다. 


미네소타는 10일 다시 마이애미를 만난다. 미네소타는 선발 투수로 어빈 산타나를 내세웠다. 산타나는 올 시즌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5패 평균 자책 4.50으로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맞서는 마이애미의 선발 투수는 톰 쾰러이다. 쾰러는 올 시즌 11경기 선발 등판해 3승 6패 평균 자책 4.50을 기록 중이다. 


http://m.mbcsportsplus.com/mlb/news/?mode=view&cate=2&b_idx=999927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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