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는 5월 20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최근 3경기 4번 타자로 경기에 나선 박병호는 하위 타순으로 내려갔다.
그러나 6번 타순에서도 무안타로 침묵했다.
박병호는 이날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시즌 타율 .233으로 하락했다.
첫 번째 타석
박병호는 2회 토론토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를 상대했다. 박병호는 2볼 2스트라이크에서 77마일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두 번째 타석
박병호는 4회 2사 주자 없이 타석에 등장했다. 박병호는 3볼에서 타격했다. 하지만 빗맞으며 타구가 높이 떴다.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박병호였다.
세 번째 타석
7회 박병호는 1사 주자 없이 타석에서 에스트라다의 4구째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네 번째 타석
박병호는 10회 바뀐 투수 오수나를 상대했다.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슬라이더를 날카롭게 잡아당겼다.
잘 맞은 타구였으나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파울타구였으나 수비 위치를 3루 베이스 선상 쪽에 붙어있던 3루수 도날슨의 호수비였다.
한편, 미네소타는 11회 연장 승부 끝에 캔자스시티에 2-3 패배하며 4연패 늪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