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17 - vs Detroit Tigers, '4타수 무안타 2삼진' 득점권 침묵, MIN 2-7 패배

by Dale on May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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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7 - vs Detroit Tigers 무안타.jpg

박병호가 득점권에서 또다시 침묵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는 5월 18일 오전8시(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디트로이트의 선발 투수 마이크 펠프리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을 펼치며 끝까지 맞섰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타율은 .257에서 .248로 하락했다.

첫 번째 타석
1회 초 2사 주자 1루에서 박병호가 첫 타석을 맞았다. 박병호가 상대한 디트로이트의 선발 투수는 미네소타 트윈스 출신 마이크 펠프리였다. 박병호는 초구 높게 형성된 93마일의 싱커를 볼을 골라냈고 2구 몸쪽으로 꽂힌 싱커를 참아냈다. 3구 낮은 코스의 싱커를 잡아당겼지만 공은 유격수 정면으로 향하며 뜬공이 됐다.
 
두 번째 타석.
0-0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3회 초 2사 주자 1, 3루 득점권 찬스에서 박병호가 타석에 들어섰다. 펠프리의 초구 가운데 코스로 들어오는 83마일 스플리터를 지켜봤다. 2구 바깥쪽으로 빠진 스플리터 역시 볼로 골라내며 차분히 승부를 이어갔다. 3구 몸쪽 높게 들어온 93마일의 싱커 역시 볼로 참아낸 박병호는 4구와 5구 연속 파울을 만들며 승부를 이어갔다. 6구 스플리터와 7구 싱커를 커트한 박병호가 8구 86마일의 슬라이더를 볼로 골라내는 사이 1루 주자 호르헤 폴랑코가 도루로 2루를 훔쳤다. 주자 2, 3루 득점권 찬스에서 펠프리의 10구 몸쪽으로 꽂히는 93마일의 싱커를 받아쳤지만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세 번째 타석
조 마우어와 미구엘 사노의 솔로 홈런으로 팀이 2-0으로 앞선 6회 초 박병호와 펠프리의 세 번째 승부가 펼쳐졌다. 무사 주자 없는 가운데 펠프리의 초구를 지켜봤다. 2구 몸쪽 낮은 코스의 스플리터를 스트라이크로 보낸 뒤 3구 싱커를 파울로 만들었다. 4구 낮게 들어온 스플리터를 볼을 골라냈고, 5구 싱커를 커트해내 볼카운트 2-2가 됐다. 6구 82마일 스플리터에 박병호의 방망이가 헛돌았고, 헛스윙 삼진당했다.
 
네 번째 타석
팀이 2-7으로 뒤진 8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호르헤 폴랑코와 후속 타자 미구엘 사노가 볼넷 출루했다. 무사 주자 1, 2루 득점권 찬스에서 박병호가 타석에 섰다. 디트로이트의 세 번째 투수 마크 로우의 초구 바깥쪽으로 빠지는 볼을 골라냈다. 2구 가운데 코스의 포심 패스트볼을 파울로 만들었고 3구 낮은 코스의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해 볼카운트 2-1이 됐다. 마지막 4구 85마일의 슬라이더를 서서 지켜본 박병호는 루킹 삼진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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