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14 - vs Cleveland Indians, 3타수 1안타 '2G 연속안타 달성' MIN 6-2 승리

by Dale on May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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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했다. 

박병호는 5월 15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가 상대한 클리블랜드 선발은 우완 코리 클루버다. 2011시즌 데뷔한 클루버는 2014시즌 18승 9패 평균자책 2.44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을 받았다. 

첫 타석에서 클루버에게 삼진을 당한 박병호는 두 번째 승부에서 볼넷을 얻었다. 클루버와의 세 번째 승부에서는 좌전 안타를 쳤다. 8회 초 네 번째 타석에서는 우완 토미 헌터를 상대로 3루수 땅볼 아웃됐고, 9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완 댄 오테로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다.

박병호 성적
5월 15일: 3타수 1안타 2볼넷 

첫 번째 타석
박병호는 2회 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섰다. 상대는 우완 투수 클루버였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박병호는 2구 포심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돌렸지만 헛스윙이었다.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에서 박병호는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온 포심 패스트볼을 그냥 보내며 삼진당했다. 

두 번째 타석
박병호는 4회 초 클루버와 두 번째 승부를 벌였다. 박병호는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6구 싱커를 골라내며 볼넷으로 출루했다.

세 번째 타석
박병호는 미네소타가 2-1로 앞선 6회 초 무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클루버와의 세 번째 승부였다. 박병호는 볼카운트 2볼에서 3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네 번째 타석
미네소타가 4-1로 앞선 8회 초, 박병호가 타석에 섰다. 상대 투수는 우완 헌터였다. 박병호는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4구 커터를 받아쳤지만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다섯 번째 타석
박병호는 미네소타가 6-2로 앞선 9회 초 2사 1, 3루에 타석에 섰다. 상대 투수는 우완 댄 오테로였다. 박병호는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박병호의 볼넷으로 미네소타는 2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추가득점엔 실패했다.

http://m.mbcsportsplus.com/mlb/news/?mode=view&cate=2&b_idx=9999602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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