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뱅52 미주 성남고 서포터스, 미네소타 원정 응원대 -김일대(40회)

by Dale on Apr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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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박뱅52 미주 성남고 서포터스, 미네소타  원정 응원대


미주 성남고 총동문회는 여느때와 같이 3월 9일 (수) 12:30, LA 한인타운 '샤부야'에서 런치모임을 가졌다.


맛있는 식사가 어느덧 끝나갈 무렵, 심인태(35회) 작년 동문회 부회장이 미네소타 박병호(62회) 후배 선수의 이야기를 꺼내 들었다.


기다렸다는 듯이 남승현(40회) 동문이 가방에서 종이를 꺼내더니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즉석 박병호 서포터스에 대한 프레젠테이션를 시작하였다.


먹기 바쁜 나는 뭔 소린지 모르고 마냥 먹방 삼매경에 바쪄 있었다.


식사후 탐엔탐스 커피숍에서 성남고 첫 "메이저리거 박병호" 선수에 대한 

서포터스 발대식(?)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가 있었다.


내가 3월 7일 미주성남고 배드에 "박병호, 화끈한 만루포 폭발···MLB 첫 홈런 신고"라는 첫글을 올리기는 했지만,  

사실 나는 그때까지 "PARK BANG SUNGNAM SUPPORTERS" 창단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 않고, 한 귀로 흘려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그날 모임에서, 박병호 선수가 성남고의 첫 메이저리거인 만큼,  미주 성남고 총동문회에서 소모임형태의 팬글럽 

"PARK BANG SUNGNAM SUPPORTERS"를 창단할 것을 약속하였다.


그리고 남승현(40회) 동문이 커피숍에서 나눈 이야기를 정리하여, 3월 11일 미주 성남고 배드에 

[박병호 미주 성남고 서포터스 (가칭) 창단]을 발표했다.


 단        장: 

 

 방다니엘(24회) 

 부  단  장:

 

 홍사해(30회)

 대외협력:

 

 김철주(31회)

 재정관리:

 

 심인태(35회)

 총        무:

 

 남승현(40회)

 홍        보:

 

 김일대(40회)

 선수관리:

 

 김형섭(46회)

 예약관리:

 

 장상근(46회)


'박병호 미주 성남고 서포터스' 창단 발표가 있은 후, 3월 17일 미주 성남고 동문들의 서포터스 후원금이 모이기 시작했다.


 방다니엘(24회) 

 단장

 2,000불

 홍사해(30회)

 부단장  

 1,500불

 심인태(35회)

 재정 

 1,000불

 남승현(40회)

 총무

 200불

 김일대(40회)

 홍보

 100불

 이병수(40회)

 

  $400 상당의 대형 응원 현수막 1개와 개인 응원 베너 5개 기부

 

 

 

 재능기부:

 

 

 김영주(31회)

 

 응원 베너 디자인

 심인태(35회)

 

 Park Bang 52 티샤츠 디자인 및 제작

 김일대(40회) 

 

 Park Bang 52 팬글럽 홈페이지 제작 및 관리

 김형섭(46회)

 

 미네소타 한인회와 합동응원 조율

 장상근(46회)

 

 미네소타 원정 응원팀 여행스케줄 및 예약


이렇게 박병호 팬클럽이 만들어진 후, 일사천리로 박병호 미주 성남고 서포터스의 활동이 진행되었다.


4월 7일 미네소타 원정 응원팀이 모여 대형응원베너, 개인응원베너, 응원티셔츠, 성남고야구부 모자, 비행기표, 등 최종점검을 마쳤다.


드디어 4월 18일 아침 6시, 응원 원정대가 미네소타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LA 공항에 모였다.


방다니엘(24회) 단장,

홍사해(30회) 부단장,

심인태(35회) 

김형섭(46회) 

장상근(46회)


검색대를 통과한 후, 87번 게이트 8:30분 출발 UNITED 비행기에 탑승하기전, 대형응원베너를 펼치고 LA공항 출발 기념사진을 찍었다.


4시간을 날아가 미네소타에 도착.   미네소타 한인회 관계자들을 만나 인사를 나눈 후 기념사진 한장 ~


드디어 미네소타 트윈스 TARGET FIELD에 입장하여 자리를 잡고, 박병호선수를 열렬히 응원~


박병호 선수의 시즌 3호 홈런이 작렬하는 순간~~

박병호 발코니에 모인 모든 한인들이 일제히 일어나 환호하며 박병호!~ 박병호!~


환호하는 수많은 관중들 사이에서 유난히 돋보이는 "박뱅52 미주성남고 서포터스"~

당연히 방송국 TV카메라의 집중 시선을 받았다.


'박뱅52 미주 성남고 서포터스' ! ~ 

전세계 시청들에게 '의생의사 성남고등학교' 모교사랑, 동문사랑을 알리다 !~~


보는 저도 코가 찡 해졌어요.

아마 한국에서 보시는 성남고 동문들 및 재학생들도 코가 찡 하셨겠죠  ^_^ ~


비가 많이 오는 관계로 경기는 6회말 경기가 끝난후 종료되었다.

미네소타 트윈스 vs 밀워키 브르어스,  7:4로 트윈스가 강우 콜드게임으로 승리했다.


비가 와서 경기가 중단되고, 경기장 내야에 덥게가 깔리고, 사람들은 비를 피해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미주 성남고 서포터스'는 비를 맞으며 박병호 응원 대형 베너를 관중석 난간에 걸어 놓고 박병호를 계속 외쳤다. 

박병호 !~ 박병호 !~ 

마지막까지 박병호를 응원하는 '열혈성남'  '미주 성남고 서포터스' 모습에 새삼 감동을 받았습니다.


열혈성남인 !~~


김형섭(18세)

장상근(18세)

심인태(20세)

홍사해(22세)

방다니엘(24세)


젊은 피가 펄펄 끓는 10대 20대 맞죠 ?~~


ㅋㅋㅋ 방다니엘 24세... 방다니엘 단장님은 천상 성남24회이시네요~~ ㅋㅋㅋ

미주 성남고의 영원한 젊은 형님, 방다니엘 선배님 화이팅 !~~


박뱅52 미주 성남고 서포터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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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미네소타 원정 응원팀 최종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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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탑승 전  LA공항 출발 기념사진, 박병호 응원 현수막

왼쪽부터: 김형섭(46회), 심인태(35회), 방다니엘(24회 단장), 홍사해(30회 부단장), 장상근(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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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미네아폴리스-세인트 폴 국제공항 인근지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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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내 지하철, 비행기에서 터미널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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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원정 응원팀과 미네소타 한인회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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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방다니엘(24회 단장), 장상근(46회), 심인태(35회), 홍사해(30회 부단장), 김형섭(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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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뱅52 미주 성남고 서포터스 미네소타 원정 응원팀과 미네소타 한인들의 응원에 보답하는 시즌 3호 홈런을 달리는 박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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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TV방송국 카메라, 미네소타 원정 응원팀에 시선집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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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박뱅52 미주 성남고 서포터스' 미네소타 원정 응원팀에 시선집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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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때문에 게임 중단된 상태에서 관객들은 건물 속으로 들어가지만, 미네소타 원정 응원팀은 비를 맞으며 박병호를 응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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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에 TARGET FIELD와 Twins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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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MLB) 미네소타 공식 홈페이지, '박뱅52 미주 성남고 서포터스' 미네소타 원정 응원팀에 시선집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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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중앙일보, '박뱅52 미주 성남고 서포터스' 미네소타 원정 응원팀에 시선집중 !~


동영상: 4/18일 시즌 3호 홈런


동영상: 4/19일 시즌 4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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