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5 - vs LA Angels 박병호, 10연패 막고 첫승 만든 결승 2루타

by Dale on Apr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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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연패 막아낸 한방, 미네소타의 영웅된 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30)가 값진 한방으로 팀의 10연패를 막아내고 시즌 첫 승을 견인했다.


박병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4로 맞서던 8회말 1사 1루에서 1타점 좌월 2루타를 터트렸다. 


전날 펜스를 직격하는 큼지막한 2루타를 뽑아낸 데 이어 2경기 연속 2루타이자 가장 중요한 순간에 나온 결정적인 한방이었다.


이날 박병호의 결승 타점에 힘입어 9연패 수렁에 빠져 있던 미네소타는 개막 10경기 만에 감격적인 첫 승리를 거뒀다. 

에인절스는 5승5패가 됐다.


잠잠하던 박병호의 방망이는 8회에 폭발했다. 

4-4로 맞서던 8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페르난도 살라스의 7구째를 받아쳐 좌익선상 2루타를 터트렸다. 


풀카운트까지 끈질긴 승부를 이어간 박병호는 87마일(약 140㎞)짜리 높은 체인지업을 잡아 당겨 적시타를 뽑아냈다. 

그 사이 1루 주자 트레버 플루프가 전력 질주로 홈을 밟아 결승 득점을 올렸다.


미네소타는 홈페이지를 통해 "박병호의 클린치 히트가 팀 승리를 이끌었다"고 호평했다.


미네소타는 구단 트위터에 박병호의 별명인 '박뱅'을 활용해 그의 활약을 전했다. 

미네소타는 "박병호가 결승 2루타를 뽑아냈다"면서 "박뱅! 박뱅!" 이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도 경기 후 "미네소타가 올 시즌 마침내 첫 승을 수확했다"면서 

"박병호가 8회 결승타점으로 홈 팬들에게 승리를 안겼다"고 보도했다.


박병호는 그 동안 팀의 연패와 맞물려 자신도 부진, 활짝 웃지 못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순간 결정적인 결승타를 뽑아내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http://news.donga.com/Main/3/all/20160416/77618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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