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3 - vs Chicago White Sox

by Dale on Apr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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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3 - 시카고 화이트 삭스.jpg


'박병호 결장' MIN 영봉패, 개막 8연패 수렁


타격 부진에 빠진 박병호(30, 미네소타)가 벤치에서 팀의 8연패를 지켜봤다. 개인적으로나 팀으로나 씁쓸한 한 판이었다.


미네소타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타선 침묵을 이겨내지 못하고 0-3으로 졌다. 이로써 미네소타는 개막 후 단 한 번의 승리 없이 내리 8경기를 지는 팀 역사상 최악의 출발과 마주했다.


첫 6경기에서 타율 1할4푼3리에 그친 박병호는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미네소타는 미겔 사노를 박병호의 자리인 지명타자로 출전시키고 우익수 자리에는 맥스 케플러를 선발 출전 시키는 등 변화를 줬다. 그러나 침묵에 빠진 타선은 좀처럼 살아나지 않았다. 박병호도 대타 출전이 예상되기도 했으나 폴 몰리터 감독은 박병호를 선택하지 않았다.



사노, 트레버 플루프, 에디 로사리오로 이어진 중심타선은 1안타(플루프)에 그치는 등 침묵을 이어갔다. 사노가 볼넷 두 개를 고르기는 했지만 연결력이 떨어졌다. MLB 최다인 삼진은 이날도 8개가 나왔다. 선발 필 휴즈는 6⅓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3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으나 팀이 4안타를 친 경기에서 이기기는 쉽지 않았다.


0의 균형이 이어지던 경기는 6회부터 화이트삭스 쪽으로 분위기가 기울었다. 선두 이튼과 롤린스가 연속 안타를 치고 나갔고 아브레유의 병살타 때 이날 첫 안타가 나왔다. 화이트삭스는 7회 1사 후 라우리의 안타에 이어 샌즈가 휴즈의 86마일 커터를 통타해 중월 2점 홈런을 날리면서 점수차를 벌렸다.


추격에 나선 미네소타는 6회 1사 만루 기회를 날렸고 7회 2사 후에도 마우어가 2루타를 쳤으나 사노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8회에는 주자가 나가지 못하는 등 답답한 모습을 보인 끝에 8연패 수렁에 빠졌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worldbaseball/newsview?newsId=2016041412024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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