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1 - vs Chicago White Sox

by Dale on Apr 11, 2016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박병호 3타수 무안타…미네소타 개막 7연패 ‘수렁’

박병호(34·미네소타 트윈스)가 소속 팀과 함께 동반 침체에 빠졌다. 

박병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6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볼티모어 역시 타격 침체로 인해 1-4로 패했다. 개막 후 7연패다.

박병호는 전날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처럼 4차례 삼진을 당한 정도는 아니었지만 안타를 치지 못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시즌 타율은 0.167에서 0.143(21타수 3안타)까지 떨어졌다.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호세 퀸타나에게 4구 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3개 연달아 들어왔던 구속 148㎞의 빠른 공 뒤에 따라오는 122㎞ 커브에 완전히 타이밍을 빼앗겼다.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4회에 박병호는 무사 1, 2루 기회를 맞았지만 퀸타나와의 7구 승부 끝에 포수 파울 뜬공으로 잡혔다.

여전히 팀이 1-3으로 뒤졌던 6회, 박병호에게 다시 1사 1, 2루의 기회가 왔다. 박병호의 타석 도중 퀸타나가 
폭투까지 범해 상황은 1, 3루가 됐다.

박병호는 두 차례 파울을 걷어내며 6구째 2볼2스트라이크로 승부를 끌고 갔지만 145㎞ 직구를 때려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9회말 마지막 공격 때 박병호는 에두아르도 누네즈로 대타 교체되기까지 했다.

그러나 박병호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누네즈를 비롯해 에디 로사리오, 에두아르도 에스코바가 삼자범퇴로 처리돼 
미네소타는 패배를 면치 못했다.

전날 짜릿한 데뷔 첫 승을 맛봤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34)은 휴식을 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3회까지 9-0으로 앞서갔고, 필승조 전력인 오승환이 나올 필요도 없었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마이클 와카의 6이닝 무실점 호투 이후 주축 불펜을 아끼며 10-1로 승리, 4연승을 질주했다.


http://news.donga.com/Main/3/all/20160412/77534258/1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