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09 - vs Kansas City Royals 박병호 2경기 연속 안타

by Dale on Apr 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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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KC전 4타수 1안타..미네소타 개막 5연패


박병호(29, 미네소타 트윈스)가 2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 갔다. 연속 출루 기록은 4경기로 늘렸다.


박병호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터뜨린 9일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이자 개막 이후 출전한 모든 경기 출루에 성공했다. 

타율은 0.222에서 0.231(13타수 3안타)으로 조금 올랐다.


박병호는 이날 로열스 선발 우완 이안 케네디를 맞아 수 싸움에 밀려 다소 고전했다.


0-0이던 2회 2사 후 삼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변화구를 예상한 듯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온 초구 시속 92마일 패스트볼과 2구 93마일 

패스트볼을 연이어 바라봤다. 2스트라이크에 몰린 박병호는 3번째 94마일 패스트볼에도 반응하지 않으면서 타석에서 물러났다.


박병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도 허무하게 당했다. 0-2로 뒤진 5회 선두 타자로 나서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 2볼에서 5구째 시속 93마일 

패스트볼을 지켜보면서 삼진으로 아웃됐다.


두 타석에서 침묵한 박병호는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7-0으로 끌려가던 7회 2사 후 케네디가 던진 초구와 2구 볼을 연이어 

고르며 이날 경기 처음으로 유리한 볼카운트를 만든 뒤, 3구째 시속 90마일 패스트볼을 가볍게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궜다.


박병호는 다음 타자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우전 안타에 3루를 밟으면서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8번 타자 에디 로사리오 대신 타석에 

들어선 미겔 사노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잔루에 그쳤다.


0-7이던 9회 무사 1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서 대만 출신 왕젠밍과 맞서 큰 타구를 날렸지만 좌익수에게 잡혔다.


한편 미네소타는 캔자스시티에 0-7로 크게 지면서 개막 이후 5연패 했다. 선발투수 토니 밀론이 4⅔이닝 동안 피홈런 두 방으로 

4실점하면서 5회를 채우지 못했다. 타선은 7안타에 머물렀고 득점권에서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소총부대' 캔자스시티는 홈런 3방으로 승리를 일궜다. 0-0으로 맞선 4회 마이크 무스타커스와 로렌조 케인이 밀론의 퍼펙트를 깨는 

백투백 홈런으로 앞서가는 점수를 만들었다. 4-0으로 앞선 6회에는 켄드리스 모랄레스가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5년 7,000만 달러에 캔자스시티 유니폼을 입은 케네디는 6⅔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9회 마운드에 오른 왕젠밍은 3년 만에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1이닝 무실점으로 장식했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worldbaseball/newsview?newsId=20160410111958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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