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1 - vs 마이애미 말린스

by Dale on Apr 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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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세번째 대포…홈런 공동 2위로  
'안타의 절반이 홈런'.

거포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3호 홈런을 터뜨리며 물오른 장타본능을 과시했다. 

박병호는 11일 플로리다주의 센추리 링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 
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1-3으로 리드당하던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안드레 리엔조의 5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3년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리엔조는 통산 42경기 140.1이닝서 6승9패(방어율 5.90)를 기록하며 2012년 
금지약물 스타노졸롤 복용으로 50경기 출장 정지를 받은바 있다. 

탬파베이 레이스에 만루포,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솔로포를 뿜어냈던 박병호는 사흘 만에 다시 장타맛을 보며 
시범경기 홈런 부문에서 마이클 프랑코(4개·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이어 공동2위로 상승했다. 트윈스는 말린스에 6-5로 졌다. 

박병호는 2회 선두타자로 재러드 코사트를 맞아 유격수 땅볼, 5회말에는 리엔의 초구를 때려 큼직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으며 6회초 베레스 브레스포드와 교대됐다.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316(19타수6안타) 3홈런 7타점이 됐다. 

한편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작은 사진)도 2경기 연속 안타로 분전했다. 김현수는 플로리다주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뉴욕 양키스를 맞아 4번타자 겸 좌익수로 3타수 1안타를 마크했다.

전날 24번째 타석만에 첫 안타를 신고했던 김현수는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양키스의 일본인 우완선발 다나카 마사히로의 
초구를 공략, 빗맞은 2루수 앞 내야안타로 만들었다. 

스탈린 카스트로는 글러브를 갖다댔으나 볼이 굴절되며 안타로 기록됐다.

0-7로 뒤진 4회초 두번째 타석에서는 제이슨 슈리브에게 2루땅볼로, 7회초 비센테 캄포스와 만나 다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7회말 LJ 호스와 교체된 김현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074(27타수 2안타)가 됐다. 

볼티모어는 양키스에 1-7로 대패하며 시범경기 10경기를 모조리 패배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4086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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