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뉴스 : 오전 7시 30분 현재]            07-02-2012

전반적으로 유럽과 미국의 경기지표 부진으로 약세로 출발한 뉴욕증시는 

지난 주말의 급등세 이후 한차례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며 이 시각 현재 주요지수가 혼 조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다우지수는 47p 하락한 12,831p, S&P 지수는 3p 하락한 1,358p, 나스닥 지수는 2P 상승 한 2,937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로 존에서는 실업률이 11.1%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고, 제조업 구매 관리자지수(PMI)도 45.1을 기록하며 11개월째 위축 세를 이어갔습니다. 또한, 네덜란드와 핀란드 가 유럽연합(EU)이 추진중인 유럽재정안정메커니즘(ESM)을 통한 유로 존 국채 직 매입을 공동 저 지 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도 시장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한편, 미국에서는 개장 전 발표된 경제지표와 관련해서, 지난 5월 중 주택가격이 최근 3개월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주택경기 회복에 힘을 실어줬지만, 5월 중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 최종 확정치가 52.5를 기록하여, 예비치인 52.9는 물론이고 시장에서 예상했던 53.0을 하 회하며 시장에 악재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아울러 개장 후 발표된 ISM 제조업지수마저 시장의 예상치인 52.2를 크게 밑도는 49.7을 기록 하며 기준치인 50.0을 밑도는 실망스런 결과를 제공하였고, 이로 인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악화 되며 주요지수의 하락 폭을 키웠습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기초원자재, 에너지업종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고, 기술 주와 유틸리티업종 등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인은행들은 강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미은행은 전일 대비 12센트 상승한 10불 60센트를 기록하고 있고, 윌셔은행은 01센트 하락한 5불 46센트, 비비시앤은 01센트 상승한 10불 90센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에이스증권 남승현입니다.